교통사고 보상 보험 적용 - ASK미국

h**nggiki**** 님 답변 답변일 9/4/2024 8:26:12 AM

저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교통사고 후 장기간 입원하며 치료비가 $3백만 정도 나왔는데, 양쪽의 보험 금액으로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여 결국 입원한 병원 축 Social Worker의 도움으로 보험회사 보상 금액을 초과하는 치료비를 사회보장 기금으로 처리했습니다. 당시 제가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고, 20년 전 일이라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알 수 없지만, 일단 Social Worker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p**ass**** 님 답변 답변일 9/4/2024 11:29:06 PM

바쁘신 가운데도 친절한 답변을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코비드19이 확산되는 시점에 사고가 나서 모든게 엉망이 되었어요. 가해 운전사는 제가 갑작이 차선변경해서 사고가 났다고 거짓 진술을 경찰관에게 한뒤 일도 그만두고 현재까지 행방불명입니다. 현재 소송중이며 내년1월 재판이 잡혀있습니다. 종업원상해보험,가해자 차량보험,제가 운전한 업무용 차량보험,저희 회사 umbrella보험이 있는데도 치료비가 걱정이 되서 적당한 치료를 못받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h**nggiki**** 님 답변 답변일 9/5/2024 6:17:19 AM

저도 교통사고 후 다리 하나 절단 후 입원 및 치료비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자 정신과 의사가 병실로 찾아와 상담을 했습니다. 내 고민을 듣고 그분은 "네가 감당이 안 되면, 공동체(주 정부, 연방 정부 등)에서 떠맡게 되어 있으니 걱정할 거 없다. 그게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굴러가는 방식이다. 환자는 건강 회복에만 신경 쓰면 된다." 그래서 병원 소셜 워커를 만나서 Temporary Medicaid를 받을 수 있게 해주고, 보험 회사의 보상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청구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주정부와 연방정부 또는 병원 자체의 보험, 아니면 자선 기금 등으로 처리되지 않았나 짐작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미국이 중환자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매정한 나라는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료비 전문 소셜 워커부터 만나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중환자였으므로 제가 서류 작업 등을 전혀 못했는데 병원에 소속된 미국인 소셜 워커가 제 가족과 함께 헌신적으로 서류 작업 등을 해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s**orea**** 님 답변 답변일 9/6/2024 11:21:03 AM

다른 변호사에게도 물어보세요. 그리고 일단 치료를 받으시면 병원비는 후에 협상가능합니다. 치료가 먼저지 돈이 먼저인가요. 돈은 나중에라도 벌 수 있지만 몸을 제 때 못 고치면 평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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