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의견은 적용했을 경우의 장단점, 그리고 시스템상 적용이 가능한지 부분을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통해서 한가지 말씀 드립니다.
ASK미국은 미주 한인 교포들이 미국생활에서 언어, 문화 등으로 겪는 문제, 어려움들을 서로 나누시면서 좋은 정보도 주고 받으시고 고민도 해결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한 공간입니다.
최근 특정 몇몇 네티즌으로 인해 게시판이 근거없는 비방, 싸움의 공간으로 변질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하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댓글을 통해 남기시는 답변들은 건전한 토론, 논리 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 싸우라고 비방, 비방하라고 만든 서비스가 아닙니다.
내가 남기는 답변과 다른 의견을 나누실때는 '논리' 와 '배려'를 먼저 생각하고 글을 작성하셨으면 합니다. 상대방을 판단하려고 마음 먹는 순간 그것이 싸움이 되고 '논리' 없이 대응하면 또 싸움이 됩니다. 근거없는 비방, 비난은 다른 유명인들, 내가 욕하던 사람들의 행동을 나도 이곳에서 똑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논리'가 있다면 '배려' 가 있다면 '토론'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면 판단하지 마시고 '논리'와 '배려'를 가지고 '건전한 토론'을 하시기 바랍니다.
ASK미국에 들어오는 분들은 고민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방문하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각자 도움을 드리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만 표현하기에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전역,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ASK미국은 철없는 아이들이 아닌 성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고쳐나갈 힘이 있는 분들입니다. 미국 한인사회에서 정말 도움많이 받고 유용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네티즌 여러분들과 전문가 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중앙일보에서 만드는 것 아닙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비방, 싸움의 글들을 지켜보는 다른 사람의 시각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한심하다' '나이가 몇 인데 애들처럼 싸우냐' '할일 없나 보다' 애나 어른이나....' 등 긍정적인 반응은 한개도 없습니다. 내가 쓰는 댓글은 내 인격이고 내 수준을 말합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면 상대방을 판단하지 마시길 바라며 '논리' '배려' '토론'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내 글이 위와 같은 반응을 얻지 않도록, 많은 분들께 도움 드리고 '감사합니다' 말을 들을 수 있도록....
ASK미국을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