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폐증을 갖고 있는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를 위해 공립학교 프로그램이 그나마 신뢰가 가서 특수교육 공립 학교에 아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말을 못하는 아이라 그동안 의심되는 정황이 몇몇 있었지만 학교이기 때문에 믿었습니다. 어제 학교 교장선생님한테 오후늦게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아이를 학대했던 한 선생님을 다른 선생님이 목격했고 아동보호국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저에게 전화로 연락이 올거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고, 그동안 의심했던 모든 정황이 짐작이 갔습니다. 부모로써 너무나 참담하고 그동안 아이가 받은 말못할 상처들을 생각하면 정말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방임한 학교측에도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법적절차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