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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31살이고요. 한국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왔어요.
이번에 영주권을 받게 되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데요.
간호대학(등록금 3만불 정도)에 진학하게 되면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온 사람도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굳이 대학 졸업하고 온 것을 밝혀야 되나요?

그리고 제 동생은 25살인데요.
똑같이 이번 주나 다음주에 영주권 받을 예정이고요.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커뮤니티 칼리지 잠깐 다니다가 3, 4년전에 집안형편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엄마도 파산을 하셔야 됐고 해서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가 이번에 영주권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저희 둘 다 빠르면 내년 봄, 늦으면 내년 가을정도에 학자금 보조를 받으면서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동생은 다니던 학교 말고, 다른 학교(등록금 3,4만불정도)에 진학하고 싶어합니다.
아빠는 영주권 없으시고 한국에서 엄마랑 거의 20년째 떨어져 살고 계시면서 농사만 조금 지으시고 재산은 없으세요.
엄마는 head of household로 동생은 동반자녀로 세금 보고하시고 비즈니스 하고 계신데 작년에는 2만불이하 적자로 세금보고 하시고, 에쿼티 거의 없는 집 갖고 계시고 차 한대 갖고 계세요.
저희가 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유료로 학자금 상담해주시는 기관에 문의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인데요
모쪼록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