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교차로(사거리) 신호등에 달린 카메라들은 모양과 용도에 따라 역할이 다릅니다.
1. 직사각형 모양의 작은 카메라
대부분 교통량 감지(traffic sensor) 용도입니다.
차량이 정지선 앞에 있는지 감지해서 신호등을 바꾸는 데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한쪽 방향에 차량이 없으면 불필요하게 초록불을 주지 않고, 차량이 대기하고 있으면 신호를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는 **도로 위에 매설된 루프 검지기(loop detector)**를 많이 썼는데, 요즘은 카메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카메라들은 티켓 발부용 단속 카메라가 아닙니다.
2. 둥그런 큰 카메라 (돔 형태)
주로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이나 신호 제어 센터 연결 용도입니다.
교통국(DOT)이나 시청 교통관리센터에서 교차로 교통 흐름을 CCTV처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일부는 사고 발생이나 긴급차량(소방, 구급차) 우선 신호 제어에도 쓰입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자의 신호 위반 단속을 위해 쓰이지는 않습니다.
3. 진짜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Red Light Camera)
크기가 크고, 신호등과는 조금 떨어진 폴대 옆 박스형 장치에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반 차량 번호판을 찍을 수 있도록 **플래시(번쩍하는 불빛)**가 함께 달려 있습니다.
LA County 일부 지역이나 캘리포니아의 제한된 교차로에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호등에 붙은 작은 직사각형 카메라만 있다면, 단속 카메라가 아니라 감지 센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리하면:
직사각형 카메라 → 차량 감지 센서 (단속 아님)
둥근 돔 카메라 → 교통 흐름 관제용 (단속 아님)
별도 큰 박스형 + 플래시 장치 → 실제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아래의 영상은 운전중 경찰에게 티켓을 받았을 때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입니다.
[서보천TV]에는 이 영상 외에도 미국 생활에 유익한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보천TV] 운전중 경찰에게 티켓을 받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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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트래픽 스쿨을 가면 8시간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온라인으로는 본인이 하기에 따라 빨리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강의 내용을 그냥 스킵하고 문제만 풀었더니 전체 강의는 6분에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Final Test를 하려고 하니 최소 1시간이 넘어야 된다고 해서 앞에 강의 내용으로 가서 1시간을 보냈습니다.
1시간이 지나니까 Final Test로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Final Test는 25문제가 나옵니다. 70점이 넘어야 통과 됩니다.
이 때는 기회를 두번 준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 1시간 5분 정도만에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운전중 경찰에게 티켓을 받았을 때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입니다. [서보천TV]에는 이 영상 외에도 미국 생활에 유익한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보천TV] 운전중 경찰에게 티켓을 받았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