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의 상태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흔히 설사를 많이 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변비가 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3개월 동안 한 달에 3번 이상, 다음 3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 복통이나 불쾌감이 배변 후에 호전됨.
- 복통이나 불쾌감과 동반되어 배변 횟수가 변함(하루 4번 이상 또는 4일에 1번 이하).
- 복통이나 불쾌감이 있으면서 대변의 형태(굳기)가 변함(너무 무르거나 딱딱해짐).
이미 양방도 한방도 다 치료경험을 가졌으나 특별한 호전을 보지 못하여 낙심되어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주로 소화관 운동이상, 내장과민성, 정신사회적 장애, 스트레스나 압박감등의 심인적 및 환경적 요인, 자율신경계통의 이상 및 호르몬의 변화, 유전, 소장세균과다증식증 등 다양한 요인이 제시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체질의학적으로는 체질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본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체질감별이 가장 중요하고 체질침 및 섭생관리(식이요법 및 생활관리) 를 병행하면서 체질에 맞는 약재만을 쓰는 맞춤 처방을 통해 특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섭생관리는 현재의 식사 습관, 생활 및 환경에 대해 면밀히 평가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개선시키는 것이 목표이고 궁극적으로 치료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이 있습니다.
만약, 우울증이나 억눌린 기억 등이 있는 경우라면 심리적인 치료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고 이외, 산보나 체조 같은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에 도움이 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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