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비록 론모디에 성공해서 낮은 이자를 받고 월페이먼이 낮아져도, 모기지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거의 원래 빌린 돈의 반정도가 남는, 즉 반정도의 금액이 발란스로 남는다는 결론인데요, 그리고 이 남은 발란스를 그때까지 완납하지 못하면 은행에서 차압한다고 그러는데, 당췌 이게 무슨 소리인지 헷갈리네요...
그럼 이자를 낮춰준것은 나중에 아무 소용도 없고, 결국엔 은행에서 일달라도 손해 안보고 다 받아내겠다는 것이지요?
아니면 제가 뭘 잘못생각하고 있나요?
상식적으로 보면 이자가 낮아졌으니 월페이먼 뿐만이 아니라 토탈 페이먼도 작아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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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2/3/2012 10:15:49 AM
융자조정은 가지고 계시는 모기지 프로그램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주는 재융자의 개념이 아니고 지금 가지고 계신 모기지에서 이자율을 낮추거나 아니면 융자의 상환기간의 연장을 통해서 당장 페이먼트가 어려워서 차압의 위기에 있는 주택 소유주들을 구제해 주고자 하는 제도 입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에 따라서 또는 HARP 2.0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재융자의 경우 변동에서 고정으로 페이먼트 프로그램을 전환 시켜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율을 낮추어 주어도 경우에 따라서 따로 내던 재산세를 합산해서 낼경우 페이먼트의 액수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모기지의 페이먼트는 낮아져도 결국 다달이 내는 전체 페이먼트는 재산세의 합산으로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현재의 벌룬 페이 프로그램에서 가급적 이면 고정으로 페이먼트를 변경하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