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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혈액투석

지역Illinois 아이디0**86**** 공감1

조회5,805 작성일1/8/2022 2:30:59 PM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 이 되서 여쭈어 봅니다.
저희 아버지 는 86세로 한국에서 투석
하시신지 6개월 차 되시구요 .현재로선 신장외에는 2주마다 실시하는 검사 결과 는 다 좋습니다.
자녀들은 전부 미국에 살고 현재 동생이 한국에서 아버지 를 간호 하고 있는데..시민권자 부모 초청 으로 올 2022년 12월 안으로 오실 수 있게 되있지만,미국병원 시스템 등.. 투석 환경 실정을 잘 몰라서요.
한국 의료 시설은 정말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형제중 누군가가 미국 현재 생활을 포기하고 나가서 돌봐드려야할 실정이고.. 아버지 한테는 한국이 훨씬 더 좋은듯 하고 ,
아버지 를 계속 한국에서 투석 받게 해야할지... 아니면 영주권 받고 미국에 오시게 할지... 긴 비행시간과 오셔서 바로 투석을 잘 견디실지도.. 걱정 입니다.
조언 좀 부탁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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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d**** 님 답변 답변일 1/8/2022 5:36:15 PM

86세시면 투석이 많이 힘드실걸 감수 하셔야 하며, 미국 역시 투석환경은 좋은 편이나 매번 투석시에 투여하는 주사 한방(거부반응 예방?)에 천달러 이상이라고 들었으며 기타 투석비용등에 많은 돈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보험 없이는 힘드시리라 짐작 됩니다. 매번 투석하느라 지친 몸에는 주변환경(친구들)이 많이 위안이 되실텐데, 낯설고 외로운 미국생활이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또 장기기증을 받아 정상적인 삶을 사는것이 최선이지만, 미국의 자료를 보니 신장 장기기증을 받으려면 최소 5년이상을 대기해야 한다네요. 안타깝지만 판단과 결정은 가족들과 환자 본인의 몫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