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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형사법

Q. 스타벅스를 상대로...

지역California 아이디h**lohsuhg**** 공감0
조회3,055 작성일1/22/2009 11:56:30 AM

어제 밤 스타벅스에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종업원 한명이 저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도 하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가운데, 얼마나 창피했는지...

그 자초지정을 설명하긴 너무 길고,
시킨 음료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말을 했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니가 똑바로 시키지 않았으니 그리 나왔지라는 말을
하는 둥 해서, 손님한테 그런 태도 보이지마라 라고 했더니,

넌 내손님이 아니다...난 여기 일할뿐이고, 넌 스타벅스에 온거지
니가 어떻게 내 손님이냐? 라고 했습니다.
저도 화가 나 소리지르면서, 대체 너 머냐? 너 왜그러냐? 했더니
그담부터는 욕도 하고, 소리를 지릅디다.
물론 그담부터는 열받은 저도 함께 언성 높이고 욕도 하고 했지만..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명예훼손' 이나 '인격모욕' 등의 죄로 '스타벅스'를 상대로
소송이 가능한가요??

아무도 없는 가운데 그랬으면, 둘의 말싸움이겠지만

1. 스타벅스의 룰상 손님의 음료가 손님 맘에 들지 않으면 손님 맘에 들게끔
만들어 줘야 하는데, 제가 시킨 음료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화를 낸것도 아니고
이거 그렇게 만들었냐고 물어보는 말에
스토어 안에서 손님한테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과

2. 많은 사람앞에서(In Public) 창피당하고 욕먹은 생각을 하면...

정말 치욕스럽네요.
소송가능한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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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탈퇴한 전문가 님 답변 답변일 1/22/2009 2:13:27 PM
명예 훼손 소송은 단순히 상대방이 소리지르고 창피하게 하고 욕을 했다고해서

성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자유

(Freedom of Speech)와도 연관이 된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매우 세심하게

다루어야 할 사항입니다.

참고적으로 case 하나를 예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나이 많은 노인이 Super market에 가서 물건을 찾을려고 물어보았는데

일하는 종업원으로 부터 심한 모욕과 욕을 듣고 너무 분하고 억울하여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그 일로 인해 패해를 입었다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

하였으나 판사의 판결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가지의 모욕과 욕을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단순히 모욕을 받은것 만으로는 피해를 인정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위의 판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원 답변글
답변일 1/22/2009 3:46:10 PM
그 스타박스 위치나 알려주시죠. (궁금해서요)
정확한 상황은 좀더 자세히 알아야 판단이 되겠지만, 님의 말에 의하면 그 스타박스는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본사customer service 를 비롯해서 BBB등등에 귀찮을 정도로 complain 하면 분이 풀릴겁니다. 분명히 그 욕한사람도 짤릴테고. . . .
답변일 1/23/2009 2:13:37 AM
종업원의 손님 모욕이 표현의자유와도 연관이 돤다면, 이런 경우 방법은 그자리에서 매니저와 담판 짓는 수 밖에 없겠군요. 만일에 영어기 서툴다면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는수 밖에 없을듯도 합니다만, 단지 유의 할 것은 영업방해 한다고 경찰에 신고 했을 경우에 대비한 자기 방어를 먼저 염두에 두고, 우호적이 증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답변일 1/23/2009 2:18:33 AM
그리고 언어소통의 장애로 생긴 문제라면, 일단은 발음이 분명치 않아서 상대편이 잘 못 알아 들었을 가능성도 생각하고 한 수 접고 웃는 얼굴로 설명해서 기분 상하지 않도록 해야 문제가 안 생깁니다. 여기 애들도 심각한 표정으로 늘 사는 애들 많습니다만, 그들은 자기나라에서 자기나라 말 하며 사는 애들이고, 우린 말도 얼굴 표정도 많이 불리 합니다. 여기서 나서 자라지 않은 이상 말이죠.
답변일 1/23/2009 10:30:34 AM
미국에서 살아가다가 어처구니 님과 같은 경험을 한두번씩은 다 해보셨을듯 합니다. 하기 어려운 발음 어렵게 해서 주문했더니....너무도 무안하게 What??? 을 몇번씩이다 되물으면서 시킨 사람 얼굴빨갛게 만들었던 일을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 자리에서 그 사람말고.. 스토어 메니저를 불러서 조목 조목 따지셨어야지 않았을까..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그 종업원의 인적사항을 적은후에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는방법도 있습니다.
답변일 1/24/2009 9:52:25 PM
이야기는 다르지만 라스베가스의 큰호텔의 식당에 갔다가 중국인인듯한 서빙하는 남자에게 기분이 나쁨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사람 영어도 못알아듯겠는데 사람을 기본적으로 무시하는듯한 태도로 시종일관 기분이 나쁘고 같은 테이블의 손님이 한마디 충고하시더 군요. 테이블에 팁을 1불만 놓으라고 그러면 큰식당은 메니저 가 항상 둘러보기 때문에 메니저가 이를 체크한다더 군요. 큰식당에서 팁이 1불나온다면 뷰페식당 같은곳에서는 그테이블 담당 종업원을 조사하거나 한다더 군요. 햄버거 집에서 기분이 나쁘면 메니저 불러서 머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그때 그때 앞에서 당당하게 대하십시요. 공짜로 얻어먹는것도 아니고 미국땅에서 내돈내고 먹는데 대접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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