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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가정/이혼법

Q. 남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아이

지역California 아이디c**dell**** 공감0
조회1,688 작성일12/3/2007 12:18:17 AM
안녕하세요. 육아에 늘 부족함을 느끼는 엄마입니다.
6살 제 아들은 성격이 밝고 적극적입니다.
문제는 그 도가 지나치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놀이터에서 어떤 여자애가 미끄럼틀(큰 구조물같이 생긴) 위에서 자전거를 못내리고 있는걸 보고는 쏜살같이 달려가 내려줘요.
킨더가튼에선 어떤 친구가 점심시간에 숟가락을 안가져왔으면 자기꺼빌려주고는 지는 부엌에 빌리러 간데요. 친구가 짧은 색연필 가져와서 큰거랑 바꾸자면 흔쾌히 바꿔주구요....
킨더카튼 선생님 말씀으론 너무 친절(?) 하게 구니깐 다른 애들도 익숙해져서 아쉬운 일이 생기면 울 아들한테 부탁한대요. 전 흐뭇하기 까지 했는데 선생님이나 주위에서 들으보면 고쳐줘야 된다고도 하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 이기적이거나 자기만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진 않은데,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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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피터 장 님 답변 답변일 12/6/2007 10:41:10 AM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성품을 갖는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요.

자녀의 성격과 성품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입니다. 자녀양육에 있어서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셨다면, 자연스럽게 부모의 그러한 가르침을 받아들이겠지요. 하지만, 가족간의 관계에서 자녀가 희생양이 되어 가족의 화목을 위해 그러한 행동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남에 대한 배려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함께 양육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구성원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자녀의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부부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합니다.

상담소 213-389-6755 또는 909-319-1470으로 연락주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답변글
답변일 1/1/2008 8:46:56 PM
과하여 넘치면 모자른것만 못하다지만...........

너무나 넘처났으면 하는 마음씨네욤.................


자녀분의 그 아름다운(?) 마음씨 잘 배우고 갑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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