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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가정/이혼법

Q. 힘듭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e**sadowdas**** 공감0
조회2,195 작성일1/1/2008 6:13: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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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1/2008 6:44:50 PM
정신적인 충격과 여유가 많이 없으신가 봐욤...... 자신만의 공간에 (사람들이 몰아 간건지 아님 스스로 옭아 매인건지...)

갇혀 힘들어 하셔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다들 바쁘고 여유가 없으니......

사람마다 다 제각각의 인생을 살아 왔기에 제가 무어라 도움의 말을 줄만한 재간이 있는건 아니지만... ^^;;;

우선 마음을 공간을 열곳을 찾아 보세요...

작은 미니홈피도 좋구요...

비공개로 한동안 하셔서 하고싶은말 무서운거 더러운거 다 써보세요......

자신만의 공간에 모든 불만을 써가 보세요...


그리고 한번 쭉 읽어 보세요...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며 피하고 있는지......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았을때 사람들은 고민합니다.......

알려야 할지 고쳐야할지 묻어야할지 숨겨야할지......(야그가 빠지네욤 ㅋㅋ)

그리고 지우시던 간직하시던...

다 읽으신후 이젠...

하고싶은것 원하는것 모든 내생각을 쓰시고 각각의 이유를 쓰시면서 자신을 다져보세욤...


정신적으로 힘든것 육체적으로 힘든것 어느것하나 무엇이 더 힘들다 말할순 없지만......

흐트러진 나 자신을 다시 추수릴수 있는건 자신뿐입니다......

기운내세요~ 새해자나욤~ 조금은 나은 기분을 찾으려 해보세요.........

(제 답변이 패쇄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겉치레의 가식에 많이 질려계셔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지만....... 혼자의 공간은 필요합니다...... 인간은 이기적이니까요.)

by 하늘저주
답변일 1/2/2008 12:57:29 AM
주위에서 자살을 하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서 때론 사람들 입을 통해서 들을때마나 저 또한 힘듭니다. 난 자살을 하는 사람들 심정 알아요. 자살을 선택 하게끔 내 모는 것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한국 부모님들 자녀가 잘못하면 툭하면 나가라 하고 나가 죽어라 하는 말들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녀가 자살을 선택하고 난후에 후회 하면 죽은 자식은 이미 돌아 올수 없는 먼 길을 떠난 후입니다. 정말 훌륭한 부모라면 본인들이 먼저 전문 상담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께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 오셨는지 자식들은 이해합니다. 자식들은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애쓰는데 정작 부모님들께서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데 문제입니다. 자식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작은 소사회 라 일컬어지는 가정에서 자식들에게 정신적으로 아프게 하는 충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닌 이상 은 모든 것이 가족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은 잃어 버려도 된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가까운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친구도 자기 자신의 입장이 힘들어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마다 위로 합니다. 친구 부모님께 잘해드리라고, 이해 해드리라고, 그리고 속으론 나도 죽고 싶다고 속삭여 봅니다. 하지만 친구나 저나 아니 모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죽을 용기가 있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답변일 1/2/2008 2:30:37 AM
"미안하다.. 내 잘못이다" 단 그 한마디로 진심어린 용서를 빌길 그렇게 간절히 원했건만..

그렇게 안될땐 분노속에 망가지는건 내 자신일뿐...

용서와 화해를 구해 오기전에 내가 먼저 모든걸 용서하고 마음을 비우는것이
미음의 평화를 되 찾고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더군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답변일 1/2/2008 5:55:49 PM
새해에는 보다 편안한 삶이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 사연만 보아도 얼마나 막막하신 지를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는, 중독증 회복안내에는 경험이 많지만, 심리상담자는 아닙니다.
중독증 회복사역을 해 오면서 비슷한 경우를 본적이 있어서 몇 가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상처를 받으신 것으로 인해서,
성인이 되어서까지 고통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이십니다.

부모님께서는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셨어도....
나이 어린 자녀의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한 예로 말을 좀 더듬는 어느 성인 남성은...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늘 먼저 말씀을 하시는 바람에~
하고 싶은 말이 목에까지 왔다가는 멈추게 되어서 말더듬이가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대략 지금의 입장과 문제에 대해서는 3 가지로 Approach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첫째는 심리 상담을 통해서 인지요법이나 과거문제들에 대한 성숙된 대처기교 학습 개발 등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필요시에는 약물치료도 고려하셔야 하실 것입니다.

* 둘째는 아시고 계신 원인들에 대한 자가 개선 노력이나 반응을 달리 보이는 대처학습(Coping sill)을 개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셋째는 가족 상담이 필요한 것입니다.
위에 2가지 중에 어느 방법을 택하셔도...반듯이 부모님, 특히 아버님은 상담을 받으셔서, 자녀가 상처를 받고 있음을 아셔야만 합니다. 아무리 혼자서 노력을 하시거나 약물치료를 받으셔도 가정 내에 원인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면 힘드실 것입니다.

현재의 심정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언니나 친구에게 고통스런 점을 말씀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학술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하는 주위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서 도와주게 하거나,
아니면 내 자신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용서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쉽고 편하실 것입니다.
사실 용서(Forgiveness)는 나 자신의 평온(Serenity)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우울증 회복모임”을 검색해 보시어...
그런 곳에 있는 여러 회복자료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어려움을 해소하실 수 있는 사항들을 찾으시면...
새해부터는 그 방법을 한 가지라도 실천하시는 용기(Courage) 있는 분이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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