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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가정/이혼법

Q. 용기 줄수 있는말 한마디만이라도 부탁합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e**sadowdas**** 공감0
조회2,597 작성일8/17/2008 12:50:22 AM
남편은 두 번 재혼 경력이 있고 전 초혼 이였습니다.
남편과 전 주위에 친인척이 아무도 없습니다. 참 건실한 사람인데 엑스 와이프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늦은 나이라서 데이트를 해보니 건실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부들처럼 투탁 거렸습니다. 전 잠시 아는 여자 친구 집에 한 며칠 있다가 화해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저랑 싸우고선 일을 안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했느냐고 했더니, 누워서 무시무시한 상상을 하면서 잤다고 합니다. 이 세상 여자들은 ㅋ 로 다 ㅌ ㅁ ㅌ ㅁ 내서 사막에 파묻던지 아님 바다에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조차 하면 안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생각을 해보니 저와 결혼을 한 것이 사랑까진 원하지 않습니다. 혼자라서 외로워서 만이라도 전 이해를 할 것 같습니다.
잘 하다가도 부엌에서 부스럭거리고 화장실 가더니 코를 킁킁거리고 잠시 있다가 방으로 와서 화를 내며 심한 욕을 합니다. 코가 막혀서 계속 킁킁거리며 코맹맹이로 말입니다. 그리곤 싸우다 보면 지금 자기가 하는 일 정말 하기 싫다고 하며, 칠천 불 차 페이먼트며 장사 밑천이며 이런 저런 얘길 합니다. 그리곤 결국엔 싸우는 중에 물론 심한 욕까지 하며 한국으로 갈 생각도 합니다. 이유는, 지금 하는 일이 라이선스가 있어야 하고 과거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하는데, 두 번이나 있다고 합니다. 정 안되면 한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돈 쓰기 싫어서 일하는데서 화장지도 몰래 도둑질 해오고 그것은 거기서 일을 해주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합니다. 조금 뜯어서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고 통째로 몇 개씩 들고 옵니다. 도덕관념도 없고, 도와주고 싶어도 몇 번의 에여지잔 얘기 오고 간 다음이기 때문에 제가 일해서 번 돈을 허비해선 안 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생활비좀 달라고 했더니,
계속 트집 잡고 모욕적인 말을 하더군요. 물론 나가서 사람들한테 제 흉보 많이 보고 있고요, 전에 엑스 와이프를 나한테 흉을 보는것처럼말입니다.
누구한테 상담을 해야 겟는데 다들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창피하고
결혼의 실패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면 창피해서 회사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가 이것이 결코 남편 흉을 보자는 것이 아닙니다. 전 정말 이런 사람하고 결혼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몇 번 계속 그렇게 나를 모욕하고 의처증 있는 사람처럼 그러면 상담을 해야 한다고 까지 말을 하지만, 하루뿐이고 또 돌변합니다. 만약에 한국 이였음 폭력까지 햇을것입니다. 두 주먹을 쥐고 침대를 치고, 접때는 제 다리까지 꺾어 놓았습니다. 내가 아프다고 하며 허리까지 시큰거려서 병원 가서 침이라도 맞아야 게다고 했더니, 자기 인생에 태클 걸면 가만 안놓겟다고 합니다. 데이트할 때 직장을 옮기던 중에 호텔 메이저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나 잘되면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혼자 너무 외로워서 일하는 중에 가지고 있는 ㅊ ㅇ으로 자살을 할 생각을 가끔 한다고 합니다. 그땐 정말 나도 외롭던 중이라서 정말 이사람이라면 둘이 힘든 미국생활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전 잠시 따로 나와 있는데, 좀 무섭습니다. ㅋ 과 ㅊ ㅗ 들고 제 목을 잡고 있는 남편이 꿈을 꿉니다. 웃고 있지만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갑니다. 어찌 하면 좋을까요? 다른 분들 투탁 거리는 싸움하곤 다른 부부 싸움이며 갈등입니다.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아니 저에게 용기 갖을수 있는 말이라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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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이해왕 님 답변 답변일 8/17/2008 1:34:03 PM
지금 얼마나 힘이 드시겠는지요.
문제에 대해 개선 노력을 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답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의 꿈이 산산조각 부서진 것과 같은 좌절감과...
사랑하는 남편 분과 내 보금자리를 놔두고 밖에 나와 계신 그 처참함은...
본인 이외에는 아무도 그 아픔을 다 알수 없을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도 주위 사람들보다는 본인 당사자만이 해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슬픔과 아픔은 잠시 접어두시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시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십니다.

사실 문제의 해결은...
그 문제로 가장 많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의 "선택(Choice)"에 달려있습니다.

부인께서는 이미 결혼이라는 선택을 하셨던 것입니다.
정도에 차이 일뿐 모든 결혼한 부부들에게도 문제는 다 있습니다.

부인께서 선택하신 결혼에 끝까지 "책임(Responsibility)"을 지셔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차적으로 지금의 문제에 대한 개선노력은 해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남편 분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통상이어서,
본인의 개선 또한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제 가정에서는 피해를 당하거나 문제가 없는 배우자가 먼저 변화노력을 시도하셔야 좋습니다.

부인이 먼저 변화하시기 위해서는~
부인부터 남편의 문제에 대해서 많이, 그리고 객관적으로,
더 아실수록 그 해결 방법을 더 분명히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연을 통해서 볼 때...
혹, 2차례 남편분의 이혼 원인이...
이전 부인들보다는 남편 분에게 더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말은 안하셔도, 남편분도 말 못할 어떤 문제에서 벗어나고는 싶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성장 가정에서, 또는 이전 결혼생활에서 어떤 충격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남편분의 내면에는 나쁜 사항들만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잘 살펴보시면 좋은 점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단지 마음에 “영적 불빛(Spiritual light)”이 밝지 못해서 긍정적인 점들을 잘 보지 못할 뿐입니다.

부인께서 한번 “푸른 초장의 집” 714-532-2787에 연락하시어,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푸른 초장의 집은...
부인과 같이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압니다.

여기에서는 나와 비슷한 부인들도 만나시게 되어...
나와 똑같은 고통들을 어떻게 대처 했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담을 들으실 수 있고,
법률적으로 부인이 보호 받을 수 있는 내용들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제가 아는 한 가정의 이야기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남편이 술에 취하면 부인을 구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부인이 참고 사시다가, 몇 년 전에는 위기상황이 되어서 마지못해 911을 걸었고,
남편 분은 가정폭력으로 구속 되었습니다.

대부분 가정폭력 초법은“상담과 회복교육”을 받도록 법원 명령을 받게 됩니다.

늘, 문제나 회복 이야기를 하면 남편의 거부반응이 아주 심해서,
가족의 힘으로는 남편을 회복으로 안내할 수 없었지만...
가정폭력 입건이 오히려“전화위복의 삶”을 누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담과 교육을 통해서 폭력이 근절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가정은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부인께서도 지금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시고,
부인 자신부터 도움을 청해 받으실 용기를 가지시면,
가정을 지키실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아시게 되실 것입니다.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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