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문제 원인을 모르신 체...
단지 자녀의 증상과 행동만 대처하시다가...
정서적으로 많이 지치신 것 같이 보이십니다.
평소에 온순했던 자녀가 난폭해졌고 학교를 다니기가 싫다고 한다면...
아마, 학교에서 무슨 말 못할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료들과의 관계성 악화나, 선생님과의 갈등,
또는 문화나 언어가 달라서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이나 카운슬러하고 의견을 나누어 보셨는지요?
우선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치유나 개선이 쉬울 것입니다.
원인을 모른 체 심리 상담이나 치유센터에 보내시는 일은...
자녀의 문제 해소를 지연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지나 않나?
혹, 또래 애들 중에 약물을 남용하는 애들이 자녀를 괴롭히지나 않나?
학교 측에 자녀가 왜 학교가기를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하시면서
자녀가 공부하는 것을 며칠간 직접 지켜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학교에서도 허락할 것 같습니다.
재삼, 문제의 원인은 학교생활에 있는 것 같이 보이므로~
어머님께서 직접 학교 측에 알아보시는 것이 순서 일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