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인 남편과 저는 2007년 7월에 결혼해서 지금은 이혼을 준비중입니다. 도저히 언어폭력과 감정기폭이 심한 남편과는 살수없어서 각각 따로 살고 있습니다. 결혼당시 저는 불체자였구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아들을 양육하는것과더불어 하루빨리 이혼하고 싶지만 아직 서류는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만약이 두려워서요 2008년 5월에 임시영주권을 받아서 진짜 영주권을 받으려면 2년을 기다려야 한대서 아직 이혼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남편은 끄떡하면 그걸 빌미로 여러가지 협박을 합니다. 끄떡하면 저를 추방시키겠다는둥 말이지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어떤 분들은 저에게 영주권 나올때까지는 무조건 참아라 이러구요 어떤친구는 괸찮으니 그냥 이혼하라 그런 사람하고 살았으면 이민국에서 영주권 준다더라 하는 친구말도 있구요 누구말을 들어야 할지 2010년 5월이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던데 그때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해도 아무 문제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하루 빨리 서류정리헤서 그사람과 아무 연관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지금 약물중독에 알콜중독 인데 제가 그 이유로 아이 양육권을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꼭좀 조언 부탁드릴께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간절합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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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daw**** 님 답변
답변일10/11/2009 1:38:04 PM
이왕 기다린신것 정식 영주권까지 기다리시지요. 그리고 남편이 영주권을 빌미로 협박을 한다면 녹취록을 해두시시면 도움이되구요. 아이가 있기 때문에 영주권을 달아고 남편에게 부탁을 하시고... 어짜피 이혼을 할거라면 좋게 헤어지세요. 그리고 힘내시고 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좋은 엄마 되세요.
m**si**** 님 답변
답변일10/11/2009 7:00:28 PM
참으세요. 살다보면 그런 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혼한다고 더 팔자가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죠.. 그리고 남편탓만 하지 말고 본인은 어떠 했는지요? 서로들 반성할 건 해야 앞으로 모든 일이 다 잘 해결된답니다.
c**terberybell5**** 님 답변
답변일10/12/2009 2:42:10 AM
제 주위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기에 도움이될까 몇자 올림니다. 우선 지금의 현실이 얼마나 괴로우시 겠습니까? 남편께서 약물 중독에 알콜중독 이라면, 전문가 가 아닌 님께서 아무리 노력을 하신다 해도, 절대 바꿔지지 않을것 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로 상담과 치료를 병행 한다면, 생활과 성격에도 분명 변화가 있을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남편 스스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로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신 다면, 자연스레 가정 문제가 회복 될것 같슴니다. 님께서도 남편을 영주권이 아니고, 사랑 했기에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셨으니, 마지막으로 남편께 기회를 주시고, 만약 남편께서 협조를 안하시면, 가정법 전문가와 상담 하시면, 님께서 단독으로 영주권을 받을수 있는 길이있는 케이스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