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쓰라린 경험을 하셨군요.
식당이라면 깨끗하고 맛이 있는 음식을 최상의 서비스정신으로 애용하는 손님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식당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방에서 설거지(Dish wash)하는 종업원들에게 일반적으로 최저 임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히스패닉들이고 위생 관념도 부족한데다 일을 주인이나 매니저가 워낙 재촉하니까 씻는 둥 마는 둥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전자 현미경으로 그릇 등을 들여다 본다면 아무리 유명한 한인 식당이라도 책잡힐 곳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머리가 약간 어두운 색의 새우머리만 나온 것은 남이 먹다가 남긴 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재료의 신선도가 의문시 되는군요.
보통의 경우 백배 사죄를 드리고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큰 소리를 쳐서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주인이나 매니저가 그 사실을 알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백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양 식당의 경우 Restaurant Review 웹사이트에 경험담을 올릴 수 있지만 한인 식당의 경우 그 효과는 크게 반감됩니다.
장사가 잘 때에 서비스 면이나 질 면으로 계속 충실해야 Going Concern으로 명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한국 사람들만의 일반적 사고방식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가급적 집에서 정성을 드려서 식사를 준비하여 드실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