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따둑따둑님의 경우는 크게 아동학대와 배우자학대의 두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거나.. 또는 경제적인 이유등은 학대를 참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가능한 한 빨리 이 상황에서 나오셔야 하며 주위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먼저...아직 어린 두 아이들과 본인의 안전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것이 첫번째 입니다.
두 아이들과 따둑따둑님의 안전이 벌써..위협받는다고 생각이 되시거나 집안에만 가두고 착취를 하는 것은 분명 학대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경찰의 도움을 받으시거나 경찰을 통해 사회복지사를 소개받으십시요..남편이 두렵거나 물리적인 공격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편이 꼭 때리거나 밀거나 물건들을 던지지 않아도 언어적인 학대, 정서적인 학대는 더욱 상대배우자로 하여금 더 큰 상처를 남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일을 안해서 경제적인 능력이 없다거나..
돈이 한푼도 없다거나... 또..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은 무기력함보다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 자신과 아이들을 지금의 환경에서 양육하는것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생활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되신다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도울수 있는 기관과 법적인 제제들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니.. 사회복지사와 연결해달라는 요청을 하시고 사회복지사에게 shelter 등을 알아봐달라고 요구하세요.
엄마, 또는 아빠의 경제적인 능력만을 가지고 custody 를 정하진 않습니다.
다시 용기를 가지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문가와 꼭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비뚤어진 결혼생활로 상처받은 마음들을 치유하시고 또 자신의 가치를 개발할수 있는 따둑따둑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