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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형사법

Q. felony

지역Korea 아이디n**is**** 공감0
조회3,229 작성일1/6/2010 2:03:42 PM
사건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여자이고 형사사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년 11월 라스베가스에 관광비자로 혼자 들어갔다가..
어떠한 이유로 갱스터들의 직접적인 협박은 없었지만 간접적으로 신변의
위협과 협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은 너무 겁을 먹은 나머지 방황하던 찰나에 분실한 상태였구요. 술은 입에도 대지 않은 맨 정신의 상태였습니다.
새벽 5시쯤 라스베가스의 호텔에 들어가(제가 투숙했던 호텔은 아니었습니다)프론트 여직원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니 911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여자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사건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거의 패닉상태에 빠져있던터라 한참이나 늦게 도착한 경찰에 대한 불신감과 기존에 보았던 경찰제복색깔이 다른점(뒤 늦게 안 사실인데 주 마다 경찰제복 색이 다르다 하더군요) 의해 상황적으로 들었던 생각이 같은 갱스터들의 한패(가짜경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경찰에 신고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마침 호텔 프론트로 들어오던 행인의 핸드폰을 빌려 911에 다시 신고를 했고 이미 와 있었던 경찰이 제지를 하며 저한테서 행인의 핸드폰을 뺏어 갔습니다.

그렇게 하여 총3명의 경찰관이 호텔에 오게 되었고 너무 패닉상태에 빠져있던터라 현실적인 상황판단을 못한 나머지 출동한 3명의 경찰 모두 신임을 할수 없어 호텔 카지노 쪽으로 가서 다시 911에 신고를 해야겠다고 카지노쪽으로 들어가려 하자 3명의 경찰관이 저를 제지 하였고 제 몸을 가누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경찰관에게 몸부림을 치며 반항을 하였고 어깨를 물려는 액션까지 취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명과 호텔의 경비원까지 합세해5명이 저를 저지 하였으므 실제로 어깨를 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호텔 로비에서의 10분간의 해프닝 끝에 저는 구치소로연행이 되었고
독방에 감금이 되었습니다 독방에 감금되기까지 경찰관들이 장난스레 웃으며 비디오카메라로 저를 촬영하였고 감금되기까지의 과정에서는 제 얼굴에 하얀 베일같은것을 뒤집어 씌웠습니다 가짜경찰이라고 의심했고 반항을 했던 외국인이 얄미워서 그랬다 치더라도 심하다 싶을정도의 인격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독방에 2틀동안 감금이 되었다가 2틀 후에 교도관이 감시를 하는 12명정도의 수감생들이 있는 hall같이 큰곳으로 옮겨졌고 종이를 한장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를 기본적인 수준과 생활영어 조금 구사하는 정도 입니다.
받은 종이에는 TEMPORARY CUSTODY RECORD 라고 씌어있었고
CARGE 에는 세가지로 나뉘어 져서 씌어져 있었습니다

*BATTERY BY PRISONERS
*TRESPASS- AFTERWARNING
*RESIST A POLICE OFFICER

그후 2틀후에 법원에 출두를 하게되었고 한국인 통역관이 한분오셔서 저를 통역해 주셨습니다. CRIMINAL COMPLAINT 라는 종이를 받았고 통역하시는 분에게 자초지종 사건경유를 설명하였더니 변호사와 잘 이야기 해서 세가지 항목을 하나로 줄여서 벌금을 내고 한국으로 갈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판사님이 뭐라 말하면 'YES'라고 말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그리고 종이 두장을 주면서 벌금500불을 한국에 가서 법원쪽으로 내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날 출소가 되었고 나올때 지문찍고 맨 마지막에 또 다른 종이 한장을 받았습니다 MUNICIPAL COURT PRE-TRIAL SERVICES(RELEASE AUTHORIZATION) 이라고 적혀져 있고 CHARGES 에는 TRESPASSING ,RESISTING PUBLIC OFFICER 라고 적혀있었고 법원출두를 해야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한국 통역관이 모르고 그랬는지 저에게 잘못 설명을 해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서류에 싸인을 해야한다며 저에게 종이를 한장 주었는데 그곳에는 제가 연행될당시 입고 있었던 옷차림새가 나와있었는데 드레스와 구두를 신고있었다고 적혀져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청바지에 면티 운동화차림이었습니다)
제가 문의를 하자 다시 감옥에 보낸다는 식의 제스쳐를 경찰관이 취하였고 더이상 이야기 할수 없다며 빨리 출소하라고 저를 등 떠밀듯이 내보냈기에
저는 뭔가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그래도 구치소 밖으로 나온다는 생각이
앞서 할 수 없이 사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날 바로 라스베가스에서 친구가 있는 뉴져지로 왔고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경범죄이니 크게 걱정하지말고 한국에 들어가서 해결해도 무방할것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일주일정도 친구집에서 지내다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MUNICIPAL법원 출두는 제가 사정상 들어갈수가 없어서 2월달로 연기를 해놓은 상태입니다.어떤 분 말씀으로는 제가 jail에서 형을 살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지인의 도움으로 맨처음 출두했던 구치소내에 있던 법원에서 통역관이 주었던 두장의 종이에 있는 법원웹사이트의 칼렌다에 들어가 봤더니 FELONY로 나와있고 이미 국선변호사가 지정이 되어있는 상황이고 proceeding 에는 status check로 나와있습니다 출두날짜도 1월 중순경으로 바짝 코앞에 다가왔고 통역관 말만믿고 실제로 500불 벌금만 한국에서 내면 되는줄 알았고 경범죄라 다들 말씀해주셨는데Felony로 되어있어서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겁없이 라스베가스에 간 것부터 시작해서 경찰관을 가짜경찰로 의심했던것등
무모한 행동들로 스스로 자책이 됩니다.
영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라 일을 진행하는것에 있어 답답한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네바다 주의 형사소송 사건 소송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고
보석금을 누가 내주어서 제가 나온것 같은데 보석금은 누가 내주었는지 조차 모르는 상황입니다. 두군데의 법원에 출두해야하는 상황이고 관련 법원쪽에 전화를 걸면 음성사서함으로 계속 넘어가고있습니다. 현재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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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탈퇴한 전문가 님 답변 답변일 1/6/2010 3:00:06 PM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어떻게 Felony(중범)가 됐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Nevada주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Nevada주의 면허를 가지고 있는 변호사를 고용 또는 상담 하시기를 권합니다.
회원 답변글
답변일 1/7/2010 6:54:36 AM
님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죠? 남을 다치게 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 하거나 무기를 소지했거나 마약을 소지 했거나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단지 호텔에서 경찰 제지를 무시하고 전화 한것 뿐이 없는데 무엇을 두려워 하나요?
평소에도 그렇게 의심이 많은가요? 단순히 님이 쓰신 글만 읽어 본다면 우선 정신과 치료를 권하고 싶군요. 사사건건 남을 믿지 못하고 의심을 계속 하는 군요. 미국의 법 시스템이 그리 막돼 먹은거 아닙니다. 아무잘못도 없는 사람을 잡아 가두는 게 아닙니다. 걱정할거 아무것도 없고요 ,마음을 편안히 잡수시고 생활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답변일 1/7/2010 9:26:27 AM
전 도대체 얘기의 앞뒤가 안맞아서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상황이 어떻게 되었던, 위기를 느껴서 911에 전화한사람을 체포하다니...
전 아무리 생각해도 얘기중에 빠진부분이 있는듯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변호사 선임하세요.
답변일 1/7/2010 11:02:34 PM
답글 잘 읽었습니다
해프닝이 일어난 경위를 최대한 간략하게 적었구요
일일이 모든상황을 적는것에는 한계가 있겠지요 그래서
제가 잡혀갈만한 소지에 관해서,제가 경찰들에게 행했던 행위에 관해서는 더더욱 자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Felony로 되어있는 점이 이해가 안되어서 이렇게 하소연 비슷하게 올립니다
제가 벌을 행하고 벌을 받는건 당연하겠지요. 단지 제가 범한 행위의 벌값
치고는 구치소에 연행되는 과정과 풀려나기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억울하리 만큼 인권적인 모욕과
영어를 못하는 이방인에게 최소한의 진행과정과 설명없이 단독적으로 진행한점과
Felony로 부류해놓은 점이 이해가 되지않아서 하소연 하듯 올려놓은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최대한 대처할수있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올린것이구요

본인이 직접 그 상황을 겪어 보지 못한이상 정말 가족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그 심정을 이해 못하시겠죠
물론 그만큼의 이해를 해주십사 하고 바라고 쓴 것도 아닙니다.

한번 독방에 억울하게 잡혀가고 통역사는 엉뚱하게 통역을 해주고 누구하나 서류를 주면서 설명한번
아주 단순하게 라도 해준적없이 일방적으로 서류를 받고 나면 원래 의심이 없던 사람이었더라도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지요

제가 바보가 아닌이상 제가 범한 범법행위를 줄이거나 빠트려서 이곳에 올려봐야
저한테 득이 되는게 뭐가 있겠다고 시간낭비하며 올리겠습니까

제가 경찰을 의심했던 이유는 호텔에 도착하기 전에 간접적으로 받았던 협박과관련해서 있었던
일들 때문이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에 소환된것과는 결부시키면 이야기가 넘 길어질까봐
경찰에 소환된 직접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맞추어서 글을 써 놓은 것입니다.
제가 포커스를 맞춘 부분에 대해서는 빠진 부분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 놓았습니다.

댓글달아 주신 분들도 사심없이 글 올렸으리라 보구요 저도 사심없이 댓글 다는 거니 오해는 마시구요.
직접 대면하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으리라 봅니다
기회되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이전 상황까지 상세하게 글 올려볼께요 (다만 글이 길어지면 누가 읽어줄까하는 걱정이 앞서지만요 ㅠㅠ)
그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지금 올린 이 글 만으로도 이해가 되시고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겠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답변일 1/10/2010 7:42:14 AM
그냥 한국에 가면 도ㅐ요, 관광 비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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