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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교육 중,고 교육

Q. 7학년 엄마입니다 학교에서 부당한 대우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o**une7**** 공감0
조회15,448 작성일3/8/2013 7:27:40 PM
안녕하세요 전 7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아이가 울면서 집에 왔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를 통해 전화를 했습니다
전 미국에 온지 3년 되었고 학생비자를 갖고있습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그때는 마침 친구와 같이 있어..친구가 대신 선생님과 전화 통화를 대신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전혀 들을생각이 없으며 선생님의 생각만 이야기를 하고 아이를 다시 바꿔주었습니다
아이에게 자세히 물어본결과..
1년내내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가 학교에 있는데..그 아이는 문제는 훔치거나.나쁜걸 가르치거나.학습태도가 매우 불순한 아이입니다
우리 아이가 6학년일때 같은 급우였는데..그때도 그 아이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걸로 기억을 하지만.그때는 아이들간의 문제라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학기 말이라..긴방학이 있어 모두 잊고 7학년의 생활을 새롭게 하기를 바라며 기도를 했고.그저 쉬이 지나가는듯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 아이가 사이언스 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는데..선생님이 없는 사이에 선생님의 책상위에서 초코렛 한봉지를 가져가게되엇습니다
그리고 그 초코렛을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주었고.나눠주는거라.몇몇아이가 받앗습니다.그리고 그 아이들이 이 초코렛 어디서 난거야.물어보니..선생님거 가져왓다고 이야기를 햇다고 합니다..그래서 그 아이들은 이미 받은 초코렛을 어찌 해보지 못하고 들고있었다고합니다.그때 마침 그 선생님이 교실에 들오오시면서 그 초코렛을 보고된것이고..그 책상에서 가져온 아이와 그 아이가 나눠준 아이를 동시에 동일하게 아주 나쁜 아이들로 만든것입니다..

선생님책상에서 가져온 아이도 나쁘고..가져와서 다른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준것을 받은아이들도 모두 똑같이 처벌을 하겟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아이가 자기는 초코렛을 가져온 아이가 준 것을 받은것뿐이고..이미 받고 난 다음에 그것이 선생님것인걸 알았다고 햇는데도..전혀 우리 아이의 말은 들을 생각도 없으며.모든 문제를 동일하게 처리를 하겟다고 하는것입니다.

또한 전화를 해서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을 햇고.내 친구가 이제 갖 12살 아이들이 무엇을 얼마나 빠른 사고판단을 하겠냐며 가끔 남자아이들의 행동이 과할때도 있다면서..죄송하다..충분한 설명을 아이에게 하겟다..라고 말을햇지만..전혀 귀담아 들을려 하지않았습니다.,

그날 저녁에 아빠와 나는 아이와 충분한 이야기를 했고..절대적으로 그 아이가 선생님의 물건을 가져온것에 처음부터 알고있지 않았고..그 아이가 초코렛을 줘서 받았을뿐이고..그후 그것이 선생님것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에게 아이와 충분한 이야기를 했으며 상담날짜를 잡아.만나뵙기를 청했으며 선생님의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이메일을 한통을 더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답장이 없었습니다
분명 메일은 읽은걸로 되어있엇습니다
그 다음날 우리는 편지를 썼습니다.
이메일의 답장이 없으면 편지로 직접 아이손에 들려보냈습니다..
상담신청을 했고..한번 만나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도 답장은 없었습니다.

그후 우리는 어떻게 처리를 할까..고민중입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어느날..그 선생님이 우리아이에게 그날 다른 아이가 가져간 그 초콜렛 한봉지를 우리 아이보러 사 가지고 오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아이 성적표에 U 라는 낙인을 찍어보냇습니다..
성적표에 U가 있다는건 모든 학교 행사를 불참시키겟다는겁니다..
이제 7학년 전 학생이 외부 행사를 갈때 우리 아이는 그저 학교에 남아있어야 한다는겁니다..

과연 이 결론이 맞는걸까요..?
친구가 준 초코렛이 선생님것이라는걸 알지도 못하고 그저 받은 아이..
그렇지만 나중 알게되엇지만 어떤 조치를 취하지 못한상태의 아이에게
이제 12살인 아이가 얼마나 빠른 판단력을 할수있다는건지
그 다음날..또 그 다음날..선생님이 알게되서..우리아이가 그 동안 알면서 시간을 흘려보냈다면 잘못을 인정할수도있습니다
그렇지만..바로 받은 직후.그 아이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건지 알지도 못하는 우리아이가 받아야 할 상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요

오늘 우리아이가 많이 억울하다며 그래도 아이들의 문제를 조금 더 잘 이해할줄 알았던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이야기를 햇답니다..
그 교장선생님 말씀이 그 초코렛을 들고있어 그것이 나쁘다고 말햇답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 4-5월에 있을 학교 여행을 못가게되엇다면 이미 낸 돈은 돌려주겟다고 햇답니다..

전 더 많은 정보를수집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어떻게 우리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잘 이 일을 넘길것인지..부모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 이유만으로 지금 답답함만 갖고 있습니다..

우선 한 아이가 초코렛을 선생님책상에서 가져왔고
세 아이가 그 초코렛을 받아 손에들고있었다고합니다
그 학교는 80%이상이 미국아이들입니다
타인종이 그리 많지 않은 학교입니다
우리 아이 말고 다른 두 아이가 똑같이 대우를 받았는지..
아니면 우리 아이만 그런 대우를 받았는지..그것도 알아볼 참입니다
분명 그 사이언스 선생님의 성품으로 봐서 우리 아이만 이런 대우를 받은듯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고 우리 아이에게 내일 물어보라고 할 참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에게 이런 대우를 한 선생님도 학교측도 너무 화가나고 싫지만 아이가 먼저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되돌아가.다른 아이들과 같은 여행도 학교 행사도 다 같이 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좋은 답변 주시길 바랍니다..

오화숙 ohsune7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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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3/8/2013 8:47:34 PM
훔친 아이나 그것을 나눠가진아이나 똑같습니다. 선생님 말이 맞네요.
훔친 것을 받은 것뿐이라고 변명하는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설사 나중에 알았다하더라도, 즉시 훔친놈에게 돌려주거나 선생님책상에 갖다놔야지, 이미 받은 초코렛을 어찌 해보지 못하고 들고있었다고 하는 것은 핑게 입니다.
그리고, 선생님 초코렛인지 몰랐다고 하는 것도 거짓말처럼 들립니다.
답변일 3/8/2013 10:12:28 PM
(참고로 저는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부전공했습니다.)

교육은 조그마한 것을 통해서 배우는 기회를 얻게합니다.
그 조금한 것으로 크게 벌받는 일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이 이것을 통하여 옳지 않은 것에 대한
대처하는 마음을 배울 기회로 삼아야 될것입니다.
그것이 적은 초코렛이었으니 별것 아니지만, 마약이나 또 다른 것이었다면 어찌 하겠습니까?
이것을 통하여 학생이 판단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알고 받아들이심이 좋을 듯합니다.
답변일 3/8/2013 11:03:39 PM
예를들어,
친구가 강도짓을 했을 때, 옆에 같이 있기만 해도 공범으로 취급받습니다.
하물며 장물을 나누어 가졌으면, 당연히 공범이지요.

그리고,
7학년이면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중학생이면, 그 나이에 세상의 이치를 다 알고 , 사리 판단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답변일 3/8/2013 11:40:17 PM
우선 저도 중. 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님의 아이의 말이 맞다는 가정 하에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우선 선생이 상담을 거부 하면 카운셀러나 교장을 만나야 하며 문제 해결이
안 될 경우 교육청 그리고 변호사 순입니다.

애들 학교 보내 보니 미국 학교 교장은 별로 힘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관리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저도 저의 애 선생이랑 일이 있어 상담을 신청했는데 답장도 없고 연락도 없고 정말로 화나서
교육청까지 가려고 준비를 한적이 있는데 마지막에 연락이 왔습니다.
꼬리 팍 내리고... 그런게 아니고 뭐 어쩌구 저쩌구.... 당시 담당 교사가 문제가 있어
여러 분의 학부모가 비슷한 문제로 상담 신청이 쇄도 하고 있었습니다.
(사적인 내용이므로 생략 하겠습니다.)

우선 주변에 통역 준비 하고 가능하면 교사랑 직접 상담을 하세요.
그리고 정보도 최대한 수집 하시고(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되었나)
우선 열불 나도 최대한 나이스 하게....
1차 적으로 모든 힘은 담당 교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담당 교사가 상담을 거부 하면 카운 셀러.. 교장.. 등

힘내시고 천천히 잘 생각 해보세요. 학교 카운 셀러랑 상담을 해 보셨는지요?
학교 담당 카운셀러랑 만나지 않으셨다면
종이에 그간 일어 난 일을 적으시고 우선 카운셀러 부터 만나 보세요.

한국 분들 보면 좀 억울한 일이 있어도 속으로 참는 분들 많습니다.
해 보다 안되면 몰라도 아예 시도도 안하고 나중에 다른 소문 통해서 들어보니...
그런데 듣고 나면 too late 애들만 상처 받고 아무리 좋은 학교도 선생들이 다 좋은 것은 아니죠.

말이 아이 말이 거짓이라면 역풍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일 3/9/2013 5:56:56 AM
asis 양반.
교육학 부전공했다고..... 귀하는 절대로 그길로 들어 가지 마십시요.
똑 같은 경우를 만들어 낼 사람입니다.
상대방의 답답한 심정, 더군다나 미국의 실정을 잘 모르는 동포의 상담을 그렇게 받아 들이면 되겠습니끼?
해결방법을 어드바이스 해야지 비난만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것도 미국 교육을 조금이나마 안다는 그것도 같은 한국 양반이...
이런 문의에 댓글다는 방법, 이유부터 공부하십시요.
딱한 양반이로구만.

문의자님.
지나가다님의 조언을 참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년전 제 자식의 교사가 유난히 제 자식을 괴롭히는 일이 있었고,
카운셀러와 상담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받을 만한 곳에 상담을 받았으며,
그곳의 조언대로 실행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교장도 마찬가지고... 말하자면 동료 의식에서 저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습니다.
할수 없이 교육청에 리포트했고, 그 후로 교육청의 내사가 시작 되었으며,
그 교사는 제 자식이 다니는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그리고 자녀가 그릇된 생각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잘 관찰하시고,
타이르시기 바랍니다. 아주 중요할 때입니다.
답변일 3/9/2013 8:02:11 AM
중학생이면 세상의 이치를 알고 사리판단을 할 수 있는데
어째 낼모레 환갑이면서 하는 짓거리는 초딩만도 못한지...
답변일 3/9/2013 8:07:04 AM
지나가다님의 조언에 공감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미국인 할아버지한테 배운게'
억울한 일 있을때 담당자하고 잘 해결이 안되면 담당자 상사한테 말하는게
해결책이라해서 두세번 써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결과 얻엇고요
담당교사 의 웃선으로 지금 상황 잘 정리해서 불만 제기 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셔서 억울한마음 묻고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답변일 3/9/2013 12:43:25 PM
안녕하세요.
코네티컷에 사는 한국 사람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언어를 이유로 무시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당당히 자기 의사 표현 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저는 가끔 지나가다 동양 아이들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 장면을 많이 봅니다.
눈이 마주 치면 힘내라고 사인을 보내 줍니다.
얼마나 좋아 하는지 아세요.

아아가 상처 받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화가 나셔도 경험이라고 끝가지 물고 늘어져야 합니다. 정당한 방법으로요.

저 역시 억울한 경우에 2 년 넘게 정당한 방법으로 해결하여
이제 마침내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내가 많이 필요한 곳입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영어를 못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이 잘못된거지요.
당당히 이야기 하세요. 그래야 그 쪽에서 겁먹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잘못한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은 다른 아이가 했는데 동일시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간단히 나는 휴대 전화 받느라 몰랐다 하면 그 뿐입니다.
백인이 많다고 위축 받을 것 없습니다. 기 싸움에 지지 마세요.

힘 내세요. 그리고 꼭 좋은 방안으로 해결하세요.
답변일 3/9/2013 3:34:35 PM
james 님. asis 라는 이상한 인간 상대하지 마세요. 형편없는 수준의 답글 많아요.

전문가도 아니면서 온갖일에 간섭다하고 다니면서 말도 안되는 주장과 시건방진

표현으로 욕을 많이 먹는 사이코형이예요. 시간남아도는 백수날라리인듯해요.
답변일 3/9/2013 5:12:59 PM
미국교실에, 선생님 책상은 교실안에 있고, 초코렛을 훔친아이가 선생님 초코렛 훔친거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자기 아들은 몰랐다는 말에 신빙성이 없습니다.
주면 받지를 말아야지.
답변일 3/9/2013 5:15:26 PM
억울 한 일을 당하면, 참지 말고 게속 항의 하고, 윗선에도 이야기 하는 태도는 당연한 것임.
하지만 잘못한 일을 억울하다고 항변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님.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만, 누구나 반성하지는 않음. 억울하다고 함.
답변일 3/9/2013 11:47:32 PM
이런 일을 겪는 부모의 심정은 참으로 답답하고 갑갑하죠. 만약 나라면 자녀를 위해 학교를 옮길 각오까지 할겁니다. 일단 그 학교 선생에게 불이익을 당했고 앞으로 당할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녀가 제대로 학업에 열중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만약 여유가 된다면 하이스쿨 가기 전까지라도 사립학교를 고려하고 만약 여유가 안되면 다른 공립학교 옮기도록 할겁니다. 현실을 피하는 것 같지만 결국 싸워서 피해보는 건 학생과 보모의 상처받은 마음입니다. 맹모삼천지교라고 얘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의 학교로 가신다고 생각하시고 학교를 옮겨보세요.
답변일 3/10/2013 2:26:01 PM
오화숙(ohsune70)님, 자녀의 문제로 걱정이 되시고 어떻게 하시면 좋을 지 방법을 찾고 게시는 군요. 또 많이 속상해 하시고, 그것이 이미 분노감으로 옳겨 간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이 글을 이미 읽었지만 답글을 쓰지 않고 지나쳤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화숙(ohsune70)님께서 자녀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보고 싶은 심정도 많지만, 자녀가 부당하게 당하고 있다는 심정이 너무 커 다른 사람들의 말들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취사선택해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달리는 답글들을 보면서 교육 전문가(15년 학교에서 아이들을 기르쳤으며, 카운셀러로 일을 했습니다)인 저도 한 말씀 올려야 할 것으로 생각돼 이 글을 씁니다.

답글을 쓰기에 앞서 실제 실화 하나를 예로 들겠습니다. A라는 중학생 하나가 자기 친구 B에게 공원에 놀러가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런데 A라는 학생은 라이드가 없어 친구 B에게 라이드를 부탁했고, B라는 친구는 자기 엄마에게 부탁을 해 공원에까지 엄마는 두 아이를 공원에 차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A라는 친구가 평소 적대적인 상대편 학생을 그 공원에 오게해 그곳에서 흉기로 살해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위의 사건을 어떻게 해석합니까?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국에서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처리합니까? 그렇습니다. B라는 중학생 친구와 B의 어머니는 아무 것도 몰랐고, 그 사건에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건과 상관이 없어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한국의 법해석과 완전히 다릅니다. B라는 학생도 A라는 학생과 같은 장소에 갔을뿐 아니라 그 장소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공범이고, B의 엄마도 A와 B를 그 공원에 라이드 해주었기 때문에 함께 구속이 되었습니다.

한국식 사고로는 좀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자녀들을 잘 관리하여야 하는 이유가 한국과 다르게 때문입니다. 깽 친구가 갑자기 싸움을 했는데, 그곳에 자녀가 함께 있었다면, 자녀가 싸우지 않았어도 그냥 깽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건 사고는 각 학교마다 비일비재 합니다. 한국 학부모들 이러한 경우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있느냐고 항변을 하지만, 여기는 미국입니다.

자 그러면, 오화숙(ohsune70)님, 자녀 문제로 돌아가 봅시다. 님의 윗글을 보면 저는 님의 자녀는 이미 그 초코렛이 선생님 것인 것을 알았고(학생이 선생님 것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든, 또 초코렛을 받을 때 혹은 받은 후에 알았든), 선생님이 그 문제를 터치 하시기 이전에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은 것으로 읽힙니다. 어쨌든 위의 내용이 충분히 설명을 하고 있기에 님의 자녀가 잘했다. 잘 못했다. 문제가 있었다. 없었다. 이런 정의는 내리지 않겠습니다.

오화숙(ohsune70)님님께서 정말 자녀의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싶다면, 두 가지의 방법을 모두 다 고려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첫째는 선생님과 자녀가 하는 이야기를 모두다 있는 그대로 사실 정보라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선생님과 자녀가 하는 이야기를 모두 다 허위 정보라고 부정을 해보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른이든 아이든 갈등의 국면에서는 가장 이기적이고 자기주의적이라 뒤로 넘어질 만한 거짓도 눈하나 꿈적않고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에게 더더욱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 집니다.

자 위의 두 가지 문제를 고려 하게되면, 양자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렇기에 쉽고 옳은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 낼 수 있게됩니다. 그러나 자녀의 말만 접한 뒤 이성을 읽게되면, 또 한국적 사고에 젖어 자기 주장만 하게 되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닺게 돼 학교와 학부모가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에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교장이 학부모를 소환해 학교에서 학생을 집으로 데리고 가라는 명령을 받기도 합니다.

좋은 해결 방법은 오화숙(ohsune70)님과 자녀에게 있습니다. 미국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잘못을 한국처럼 어물쩍 넘어가는 일은 없으니, 그러한 것은 절대로 기대하시지 마시고, 자녀가 실수하거나 잘못한 것은 그대로 인정을 하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교사나 학교가 정당하지 않았거나, 부당하다고 증명된 것들에 대해서는 역시 강경하게 대처 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호도하려는 것은 문제를 오히려 크게 만들어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3/10/2013 2:26:15 PM
정리하면, 위의 원글을 쓰신 오화숙(ohsune70)님이나, 여러 답글을 통해 볼 수 있는 몇 분(어떤 분은 아예 오화숙(ohsune70)님의 글을 잘못 읽어 옳지 못한 답글을 달고 있음을 볼 수 있음-주의가 요구됨)모두 한국적 사고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최상안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 학교에서는 A라는 학생이 컨닝을 하는것을 B라는 학생이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것을 교사나 혹은 학교에 알리지 않아 A학생과 똑같은 처벌을 받습니다.

위의 초코렛 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에서 빨리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은 한 학급에 20~30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데, 몇 명의 학생만 초코렛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것을 아는 학생은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고, 그 것을 본 다른 학생은 분명히 선생님께 이야기를 했을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없으며, 설령 그렇게 헀다면, 또 다른 문제가 파생되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때 오화숙(ohsune70)님 글에서 보는 것처럼 교사는 학생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학부모에게 연락을 취하고 학칙에 의해 교육을 시키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 처벌 내용이나 수위는 이미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가기 전 학교에 사인을 해 보낸 내용들에 포함되어 있고, 또 캘리포니아 교육법 범주에 있는 것이라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내용은 담당 교사가 자기 차원에서 그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도를 하고 끝나면 되었을 것을 어른들이 개입을 해 자녀를 교장에게 보내 학생과 학부모가 교장에게 보고한 결과가 되었고, 그 결과 교장은 학생에게 행동패턴이 아주 불량하다는 결과 처리는 물론 그런 학생들에게 내려질 조치로 교육기회를 박탈시켜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일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인식이 정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데서 기인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과 미국의 교육사회 및 교육문화 차이의 충돌에서 온 부정적 결과이니, 이점을 좀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해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오화숙(ohsune70)님이, 미국교육 현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자녀가 당하거나 받아야 하는 처벌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미국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 및 교장도 한국적인 사고를 갖고 부당함을 항변하는 점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없었을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자녀가 잘못한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을 하돼, 우리 아이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나빠서 문제 경험을 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자라다 온 아이이기 때문에 그 문화에 동화되어 있어 한국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해 시킨 뒤 아이의 문제를 풀어달라는 것은 어떠하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오화숙(ohsune70)님이 학교에서 자녀를 처리하는 점들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처럼, 자녀의 교사나 교장도 학생과 학부모의 태도를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교착상태에 봉착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해결 바랍니다.
답변일 3/10/2013 7:52:09 PM
문제는, 우리애는 잘못이 없다,,,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엄마의 태도 입니다.
답변일 3/10/2013 9:25:25 PM
공일 (dhkqhk)님, 이렇게 성심을 다하여 전문가의 귀한 답변을 주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답변일 3/10/2013 10:23:58 PM
apple tree (412kim)님, 제 글을 읽고 좋은 반응을 해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을 돕기 위해 부모들이 개입해 노력한 부정적인 결과들이 나중에는 학생을 망하게 하는 결과로 치닫게 되는 것을 몸소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그러한 성격의 패턴들이 보이면 많이 안타까워 반응을 안 할 수가 없어 이렇게라도 해본답니다.

그 다음은 이러한 글을 읽는 사람의 몫이지만 말입니다.
답변일 3/10/2013 11:29:51 PM
우선 제 글에 답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모두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러 주위 사람에게 문의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선 먼저 해야 할일들을 알게되었습니다..
통역일을 맏아 하시는 분을 내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리고 그분과함께 먼저 학교 카운셀러에게 문의를 할 것이고..교장과 선생님에게 이메일을 쓸 예정입니다..그리고 또한 두 아이가 같이 초코렛을 받았는데.그 아이들이 동일하게 같은 처벌을 받았는지 확인을 해 볼것입니다..우리 아이 말로는 두아이는 이미 먹고 쉬는시간이라 밖으로 나간상태였고 우리아이는 가방을 가지러 제 자리로 가다가 선생님이 손에있는 초코렛을 보게 되었답니다.초코렛을 가져온 아이와 우리 아이는 이미 처벌을 받은 상태입니다..동일하게.. 그렇지만 두 아이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것으로 우리 아이가 말을 합니다..두 아이에게 물어보았기 때문입니다..내일 초코렛을 받아 먹은 두 아이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해 볼겁니다..그리고 두아이가 동일하게 벌칙을 받았다면 우리도 묻고 넘어갈겁니다..그렇지만 두 아이가 동일한 벌칙을 받지 않았다면 조치를 취할예정입니다..그렇지만 밑에 답글을 읽어보니 우리아이가 잘못을 했든 안했든 미국 법적으로 그렇다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그리고 답글을 읽고 충분한 이야기를 아이에게 한 상태입니다..
또 한번 답급 감사드립니다..저도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도 많은 공부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이제 한고개를 넘어 앞으로 더 크 고개를 넘어가야할 하이스쿨이 눈 앞이라..이 일은 아이에게 큰 공부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추후 다시 답급 올려드리겠습니다..
답변일 3/11/2013 5:49:19 PM
참 답답한 사람이네. 아직도 사건의 본질을 몰라.
10명이 도둗질을 햇는데, 두명만 들켰다, 그래서 두명만 처벌받아 억울하다는 태도 아닌가?
이미 초코렛을 먹어 처벌 안 받은 아이와는 상관없이
자네 아이가 잘못한 것을 처벌 받는 것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네.
아이교육부터 잘 시키고, 자네 사고 방식도 좀 바꿔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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