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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가정/이혼법

Q. 어린나이에 경솔한 선택...도와주세여

지역California 아이디s**nnayde**** 공감0
조회6,159 작성일4/16/2010 3:48:36 PM
열아홉나이...같은직장내 한남자를 알고 연애하고...결혼을 결심하고 라스베가스 채플에서 혼인신고하고 식은 나중으로 미루고 그렇게 신혼을 시작했습니다...혼인신고 일주일후 그는 내게 이미 결혼한 아내와 아이둘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아이둘을 데리고 오고싶다더군요...어린나이에 하는 결혼허락도 겨우받은터에 더이상 부모님 속을 썩혀드리구 싶지 않았구...그남자에 뻔뻔한 태도도 정이 떨어졌습니다....그는 나의 그런맘을 알았는지...홀연 그야말로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나중에 연락이 와서 하는말이 한국으로 돌아가 전부인(정확히 말하면 그냥 부인이죠 ) 과 합쳤다더군요.
그리구...그렇게 육년이 지난 지금 전 26...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났습니다. 육년간 그렇게 길고 힘든시간들을 다 치유해줄만큼 좋은남자...

제 그상처를 어느정도 털어놓았지만...혼인신고얘기는 차마 할수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식없이 한 혼인신고...일주일정도 유지했던 결혼생활...솔
직히 이렇게 이혼녀가 되는건 억울합니다...
당시 채플에서 marriage certificae은 받아나왔지만 그후 abstract는 오지않았어요...이런 혼인도 유효한가요...만약유효했다면 무효신고는 안될까여?
어린나이에 저지른 경솔한 선택...너무 질책만 마시고...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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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허성욱 님 답변 답변일 4/17/2010 12:46:57 AM
법적으로는 그전 결혼은 annulment를 받으시면 됩니다. 이미 결혼한 사람하고는 결혼을 못 하니까요. 그러나 그 좋은 남자에게 설명 하는 것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Las Vegas 혼인신고 search: https://aivitals.co.clark.nv.us/webinquiryinternet/
회원 답변글
답변일 4/16/2010 5:12:17 PM
솔직히 다 말하세요.
지금 그것 속인다면 평생 속이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에 맘 졸이면서 평생 사시고 싶은세요?
정말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것 전부 다 이해해 줄꺼라고 믿어요. ^^


답변일 4/16/2010 8:42:27 PM
남편이 중혼임을 알았을때,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왜 이혼수속(또는 혼인 무효소송)을 안했는지?
지금이라도 이혼수속을 하고 새출발하세요.
비록 1주일이지만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이혼녀가아닌 처녀인것처럼 속이고 결혼을 한다면,
그건 전남편과 똑같은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답변일 4/16/2010 9:14:19 PM
남의 말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별거 아닙니다. 솔직히 털어놓으세요. he'll understand. 남자들 여자 사랑하면 정말 관대해집니다.
답변일 4/20/2010 4:33:20 PM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남자는 한국에서 결혼한 사람입니다. 혼인신고는 정확히 했는지는 모르겠어여
제가 궁금한건 그와제가 한 혼인신고가 제대로 된건지 활실치 않아여.
베가스채플에서 한건데 식도 안올렸고 그후 abstract 도 오지 않았거든요. 채플 주례하는사람한테 돈주고 앞에서 사인만 했습니다.
일주일 남짓한 그것도 속아서 한건데.... 좀 억울해서요...
식을 안올려도 혼인유효한가여? 어디다 알아봐야하는거죠?
답변일 4/20/2010 4:41:39 PM
See above. Website link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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