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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조
님 답변
답변일
9/2/2009 12:44:26 AM
여러가지 치료를 병행하시고 있는데 만족할만한 효과를 못보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대장금이나 허준같은 사극을 보다보면 역절풍이라는 용어가 간혹 나오는데요.
이 역절풍을 현대에서는 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일컸습니다.
역절풍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닳아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나이든 사람이 아닌 경우에도 비만으로 인해서 관절에 무리가 많이 생겨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사고로 인한 데미지, 직업적으로 관절을 많이 썼다면 역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움직이면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은 시간을 따로 내 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으며 통증을 참아가며 무리하게 관절을 움직이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무리한 움직임은 오히려 연골을 더욱 닳게 만들어 통증이 심하게 되는 요인이 되므로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픈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얼음으로 문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여드는 느낌이 있으나 이는 연골을 더욱 딱딱하게 만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관절의 노화를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 즉, 혈이나 정(精)물질들(골수,뇌수 등)이 마르거나 딱딱해지는 경우, 혹은 굳어가는 과정으로 보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나이가 들면 정(精)과 혈(血)이 마르게 되며 몸속의 진액이 고갈되면 탱탱하던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관절역시 점차 뻑뻑해지고 굳어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한방에서의 관절염 치료는 단순하게 통증을 제거해주는 치료방법보다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이 부드럽고 탄력있고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해 환자의 몸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일단, 퇴행성과 관련된 모든 질병은 한약 위주의 치료가 좋고 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발병원인과 발병된 부위의 증상, 그리고 발병된 부위에 따라서 환자의 체질에 따른 치료를 병행하며 체내의 부족하고 허약한 몸속의 진액과 혈액과 기운을 보강해주고 유연하고 탄력있는 관절상태를 만들어줌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특히 인대나 연골 근육과 뼈 등의 조직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것에 촛점을 둡니다.
또한, 이러한 한방치료와 더불어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반드시 하셔야 하고 족발이나 도가니탕, 사골 등을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족발은 콜라젠이 많은 음식이고 도가니탕이나 사골은 뼈의 물질을 보충해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 역시 예방약 같은 화학처리된 약을 드시지 말고 이렇게 식품으로 드시면 예방 뿐만 아니라 현재 골다공증이 진행중인 상황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 환자는 1~2개월,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중기 정도의 환자들은 3~6개월가량 치료받으면 호전을 봅니다. 꾸준한 치료, 관리를 통해 반드시 좋아진다는 신념으로 포기하지 말고 인내를 갖고 해 보세요.
대장금이나 허준같은 사극을 보다보면 역절풍이라는 용어가 간혹 나오는데요.
이 역절풍을 현대에서는 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일컸습니다.
역절풍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닳아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나이든 사람이 아닌 경우에도 비만으로 인해서 관절에 무리가 많이 생겨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사고로 인한 데미지, 직업적으로 관절을 많이 썼다면 역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움직이면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은 시간을 따로 내 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으며 통증을 참아가며 무리하게 관절을 움직이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무리한 움직임은 오히려 연골을 더욱 닳게 만들어 통증이 심하게 되는 요인이 되므로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픈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얼음으로 문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여드는 느낌이 있으나 이는 연골을 더욱 딱딱하게 만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관절의 노화를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 즉, 혈이나 정(精)물질들(골수,뇌수 등)이 마르거나 딱딱해지는 경우, 혹은 굳어가는 과정으로 보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나이가 들면 정(精)과 혈(血)이 마르게 되며 몸속의 진액이 고갈되면 탱탱하던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관절역시 점차 뻑뻑해지고 굳어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한방에서의 관절염 치료는 단순하게 통증을 제거해주는 치료방법보다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이 부드럽고 탄력있고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해 환자의 몸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일단, 퇴행성과 관련된 모든 질병은 한약 위주의 치료가 좋고 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발병원인과 발병된 부위의 증상, 그리고 발병된 부위에 따라서 환자의 체질에 따른 치료를 병행하며 체내의 부족하고 허약한 몸속의 진액과 혈액과 기운을 보강해주고 유연하고 탄력있는 관절상태를 만들어줌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특히 인대나 연골 근육과 뼈 등의 조직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것에 촛점을 둡니다.
또한, 이러한 한방치료와 더불어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반드시 하셔야 하고 족발이나 도가니탕, 사골 등을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족발은 콜라젠이 많은 음식이고 도가니탕이나 사골은 뼈의 물질을 보충해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 역시 예방약 같은 화학처리된 약을 드시지 말고 이렇게 식품으로 드시면 예방 뿐만 아니라 현재 골다공증이 진행중인 상황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 환자는 1~2개월,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중기 정도의 환자들은 3~6개월가량 치료받으면 호전을 봅니다. 꾸준한 치료, 관리를 통해 반드시 좋아진다는 신념으로 포기하지 말고 인내를 갖고 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