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부갈등문제는 부부중심으로 먼저 풀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데 고부갈등으로 이혼을 한다는것은 갈등을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다른방법으로 그 문제를 끌고나가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갈등이 깊어지기 전에 원인을 파악하고 서로의 상처를 분석해볼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정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비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려는 감정이 생기면 비합리적인 사고에 따라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고 그에 따른 부적절한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내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아내가 상처가 있다면 바로 즉시 약을 발라줘야 합니다.
아내의 생각이 어떤것인가 아내의 아픔은 무엇이며 아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서 그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어준다면
아내도 고부갈등을 잘 극복할수 있을것입니다.
고부갈등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어머님과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아내와 성장문화와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잘 가이드해주면 휠씬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우리가 낯선 곳에 여행을 가면 가이드가 나와서 잘 가이드 해주면 그 여행이 즐겁고 기쁜것 처럼 말입니다.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거는것을 꺼려한다면, 왜? 당신은 어머님께 말을 안해? 라기 보다.. “그런 말을 하기가 많이 어렵지? 내가 도와줄까?”
이렇게 대화를 해보세요.
고부갈등은 한국여인들에게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남편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가정상담소에서 도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