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차 미국 유학생입니다. 저는 저와 같은 미국 유학생 신분이었던 여자 친구와 올해 8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채플을 통해서 Marriage Certificate 를 받았습니다. 현재 여자 친구는 한국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만 양가 부모님등의 여러 문제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상태는 아닙니다. 제가 앞으로도 미국에 계속 머무를 계획인데 추후에 비자 문제나 혼인신고를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시점에, 어떻게 이혼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기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작은 조언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쟌 오 님 답변답변일12/5/2010 3:00:32 PM
You can get a divorce here in LA or in Neveda. In LA it will take 6 month. Please Contact us for details.
회원 답변글
1**7**** 님 답변
답변일12/5/2010 12:19:12 PM
CA 에서 6개월 이상 살았다면 CA 에서 이혼신청 하면 됍니다. 아이들이 없고 나눌 재산이 없다면 California No-Fault Divorce 로 6개월 만에 이혼할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petition 해도 되지만 웬만하면 변호사를 선임하세요.
처음 이혼이라 실수로 봐 드리지만 다음엔 국물도 없습니다...... 한국선 기록상 아직 숫총각 이겠지만 미국선 이혼남 일테니 다음 마지막 결혼은 신중히 결정 하세요.
m**inil5**** 님 답변
답변일12/5/2010 2:11:22 PM
꾸러기님, 위 세줄이면 답변이 되는데 끝의 두 줄은 사족입니다. 요즘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혼 한 두번 하는 건 별로 흠도 안 되는 세상인데 실수로 봐준다느니, 다음엔 국물도 없다느니 하는 건 님의 가치관이고 어이없는 코멘트입니다. 이혼은 개인적이고 여러 사정이 있을 수 있는 문제니 남이 남이야 이혼을 하든 말든 정보를 제공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거고 거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s**ette**** 님 답변
답변일12/5/2010 5:25:45 PM
결혼은 신중해야 하는데 어쨌든 안됐네요 서로간에 상처가 남는건데 만약 님이 미국에 거주하고 싶으시면 다음 결혼은 신중히 하세요
만약 다음에 미국에서 결혼을 한다면 영주권을 전제로한 결혼일지 몰라서 이민국에서 까치눈 뜨고 살펴보긴 할거에요
변호사님 찾아가면 $2000 up 여기 We the people(213)389-2200가면 (한국인) $699 그래도법적인문제 처리하는것은 똑같아요
CA 에서는 이혼신청하고 6개월 유예기간이 있어요 그안에 합쳐지는 커플도 있고해서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거지요 님의 행운을 빌께요~~~
b**ce722**** 님 답변
답변일12/5/2010 6:00:44 PM
궂이 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둘다 영주권도 없는 사람이고 한국에 혼인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니까 궂이 이혼신청이니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채플에서 받은 것을 카운티 오피스에 가져가지 않았으면 아무런 관련근거 남지 않을 겁니다 한국식으로 하면 결혼식만 하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이니까요
t**inr**** 님 답변
답변일12/5/2010 10:13:10 PM
marv님, 꾸러기님이 그냥 조크로 한마디 한것같은데 조금 민감하신것같군요. 꾸러기님이 "다음에는 국물도 없읍니다...." 했지만 그게 조크지 정말 어떻게 하겠읍니까?
m**inil5**** 님 답변
답변일12/6/2010 12:50:26 AM
아, 선달님, 전 '국물도 없다'는 표현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요, '처음 이혼이라 실수로 봐드리지만' 이게 좀 어이없어서요. 말꼬리 잡자는 건 아닙니다. 남은 이혼 문제로 진지하게 질문하는데 농담으로라도 남의 이혼을 '실수로 봐준다 만다' 하는 건 경우가 좀... 그렇죠. 질문하신 분이 보면 '이혼하는 것도 화딱지나는데 당신이 뭔데 봐준다 만다 엉뚱한 소릴 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거야, 뭐야!'라고 하지 않을까요? 조크라기엔 너무나 썰렁하고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그리고 '다음 마지막 결혼은 신중히 결정하라'는 글로 미루어 꾸러기님은 이혼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런 자신만의 가치관을 다른 사람에게 노골적으로 어필하거나 드러내거나 주입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각자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니 다음 번 결혼이 마지막이 될 지, 어떨지 앞일은 누구도 모르잖아요. 뭐... 그렇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평소에 유머 감각을 갈고 닦는 사람이 되자'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