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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기타

Q. 손님이 가게문을 부쉈습니다.

지역Maryland 아이디m**fi**** 공감0
조회2,719 작성일12/20/2017 6:23:40 PM
하아..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가게를 하나 운영하고있는데, 저희 가게문이 열면은 닫힐때는 천천히
닫히게 장치가 되어있습니다.

굳이 일부러 안닫아도 그냥 천천히 닫히게 되어잇는데,

손님한명이 볼일보고 나가면서 문이 천천히 닫히니깐 자기딴에는
날씨가 추우니깐 찬바람안들어가게 빨리닫아준다고 힘껏 닫았는데,
큰소리와함께 문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정확하게는 문과 프레임을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졌는데,
이게 저도 이번에 보면서 알았지만, 일반문에 경첩같은게 아니라
문 프레임에 결착시켜놨나 암튼 말그대로 문틀이 부숴져버려서
제대로 닫히지도않고 덜렁거리고 결착부분은 휘어지고 끊어져서

정말 보면은 어떻게 하면 이렇게 철판이 끊어지나싶을정도입니다.

무슨 온힘을 다해서 닫으면 이렇게 되는건지 저는 당연히 손님에게
이건 그냥 놔두면 되는데 힘으로 쎄게 닫아서 부숴진거다 손해배상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물었지만, 자기는 문을 닫은거지 부숴트린건 아니다
전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결국 경찰까지 불렀는데,
하는말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기때문에 손님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하네요..

하아. 진짜. 매번오는 손님이면 저희 문이 놔두면 알아서 닫히는줄알고
알아서들 잘가는데 처음와서는 경찰한테 여기 단골이라고 얘기하고

결과적으로 문수리하는사람 불러서 견적내보니 이건 문에 경첩부문만
바꿔야되는게 아니라 그 체결부분이 떨어져 나갔기때문에 그냥 땜질해서
고칠수도있지만, 나중을 생각하면은 전체를 결국 바꿔야할거라고 얘기하는데
저희 가게문이 양문이라서 가격이 좀 나갑니다..

가게건물주한테도 연락해봐도 이건 너가 처리해야할문제라고하고
어찌됐든 문은 닫아야하니깐 보험으로 처리하기로하고 일은 진행시켰는데
이게 정말 생각할수록 너무 황당하네요.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이건 accident 이고 손님이 전혀 의도치않게
재수없이 문이 부숴진거기때문에 오히려 가게문을 제대로 관리하지못한
가게주인이 저만 덤탱이 써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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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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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2/21/2017 4:54:27 AM
철/루머륨도 추위에는 더 부러지는 성질이 있슴. 그야말로 사고죠. 손님까지 잃지 않으시길...
답변일 12/21/2017 7:17:19 AM
부서진 문이 떨어져나가면서 손님 또는 행인 안다친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시길...
답변일 12/21/2017 10:32:55 AM
손님 안 다친 것을 다행으로 생각 하시고 그냥 고치세요. 제 친척분은 어떤 놈이 안전모도 없이 작은 전기 오토바이 타고 동네길에서 깝치다가 열어 놓은 가게 문을 정통으로 들이 박고 문 뒤에 있는 가게 벽을 쳤다고 합니다. 문 유리창 박살 나고 그 놈 머리통 피나고... 하여간 박고 일어 나더니 바로 박살난 장난감 오토바이 들고 튀었다고 합니다.
이분께선 수 안당한 것 다행으로 생각 하시고(좋게좋게) 유리가게 불러서 $200 들여서 유리 갈았다고 하십니다.
답변일 12/21/2017 10:50:09 PM
I am really sorry to hear that. This is the customer's fault. Although your customer did not intentionally broke the door, he was somewhat negligence. He was negligent for not closing the door correctly. The police should have give you your customer's contact information. The best thing is to fix the door first then sue him through the Small Claim's court . The judge will decide; maybe using through comparative negligence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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