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고 있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일부(절반 정도) 라도 계속 내는게 좋은지 아니면 전혀 내지 않는게 좋은지 결단을 내릴수가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현재 월 3000불 정도의 페이먼트를 하고 있는데 1500불 정도는 아직 낼수 있는 여력이 있는데 이 금액이라도 내면서 Loan modification 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 주시면 너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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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2/13/2008 8:55:20 PM
일단 융자조정인 loan modification 케이스가 주요은행들의 경우 12월부터 자체적인 심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떄에 가장중요한것 몇가지는 첫쨰, 2-3달 정도 페이먼트가 연체된 경우들을 우선 심사하고 있고 둘쨰, 페이먼트가 낮게 책정되어도 페이먼트를 할수있는 수입증명이 인컴텍스보고자료나 월급명세서인 W2나 Bank statment등의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만일 선생님의 경우 페이먼트를 loan modify를 하시는경우로 판단하시고 일부러 페이먼트를 안내신다면 만일 loan modify가 성공하지 못했을경우 주택이 차압될수있고 또한 페이먼트를 잘내시는 경우도 loan modify의 현재 진행상황상 approve될지 미지수 이므로 진퇴양난의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일정시점이 지나야만 페이먼트를 잘하면서 앞으로 연체가능성이 있는 분들까지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loan modify의 결과가 반영된 9월의 통계에 따르면 이자가 변동에서 고정으로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실제로 원금의 삭감케이스는 전체 승인건들의 단 1%미만이었으며 많은 경우가 만불내지 이만불을 은행에 주고 다시 변동으로 변경 원금이 오히려 불어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페미먼트만 줄인다고 해서 다 좋은 경우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loan modify에 혜택을 입은 정확지는 않지만 약300만명중 거의 절반이 다시 페이먼트가 연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loan modify가 확실한 대안이 아닐수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기에 저의 경우에는 조금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편이 어떨까 합니다(제 개인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