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중 한명이 수개월에 걸쳐서 평균 $3000 정도씩 수개월에 걸쳐 횡령을 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한 가게만 계속 매상이 떨어 지길래 다른 가게로 전출을 시키고 매상 리포트를 확인한 결과 매일 2,3백불씩 리펀드를 해 주었더군요.
참고로 전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컨비니언 스토어를 겸하고 있습니다.
주유소와 컨비니언 스토어의 특성상 리펀드를 할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있더라도 $1, $2불 수준입니다. 그리고 일년에 한 두번 정도, 개스를 넣겠다고 미리 프리페이 한 다음에 깜박 잊고 그냥 가시는 손님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몇 십붏씩 리펀드를 해 줄 경우가 있지만 4,5십불씩 여러번씩 리펀드를 할 경우는 아예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매상이 큰 주유소의 경우도 같은 달에 리펀드를 해 준 금액이 한 달 통틀어 $100을 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 한 해의 리펀드 금액을 찾아 보았더니 겨우 $1100이더군요. 그것도 이 주유소는 카와시가 있어서 간혹 고장이 날 경우 리펀드를 해 줍니다.
그런데 카와시도 없는 주유소에서 한달 평균 $3000의 리펀드라니요.
그리도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리펀드를 할 경우는 영수증이 자동으로 프린트되는데 그동안 리펀드해 준 영수증은 한 장도 보지를 못했답니다.
더 아쉬운 점은 얼마전 감시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다시 셑업을 하는 바람에 그 전에 녹화를 해 놓은 게 모두 날아 가 버린 바람에 증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캐쉬 레지스터의 저널 기록만으로 이 직원의 횡령 사실을 경찰서에 고발을 할 수 있는 지요?
*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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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k**041**** 님 답변
답변일9/9/2010 6:04:25 AM
증거가 없다면, 증거확보를 위해 더 근무를 시킨후에 cctv녹화를 해서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이후에 고발하세요.
k**nes**** 님 답변
답변일9/9/2010 7:15:10 AM
그럴경우에 백인 체인 스토어는 증거 채집 즉시 경찰에 신고 또는 그냥 Fire시키더군요..
h**song**** 님 답변
답변일9/9/2010 2:55:49 PM
먼저 크레딧 서비스에다가 리펀이 누구한테 된는지 알아보실수 있슬겁니다. 만약 똑같은 카드로 리펀드가 나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그리고 손님 카드가 아닌 처음보는 카드 번호로 리펀드가 됬다면 증거물로 쓰실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다시 말하면 손님 크래딧 카드번호가 쭉 나왔있고 리펀드된 카드 번호도 있을텐데 그중에 그 카드로 안들어가고 첨 보는 번호로 리펜드가 들어 갔다면 그걸로 증거를 할수 있겠지요. 경찰한테 리포트할때 리펀드 된 카드 번호를 다 주세요.
b**ce722**** 님 답변
답변일9/9/2010 3:54:23 PM
미국애들이 그런 장난을 되게 잘치는데요 그래서 POS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저 일하던 업소도 매매문제로 점검하다가 월3만불 차이가 나서 POS를 설치 했습니다 그리고 부부가 번갈아 가면서 밤새 감시를 하고 한달동안 6명의 종업원을 해고 했습니다
증거 확보를 위해서 근무를 더 시킨다는 것은 미국에서 힘들고요(쫌... 서야 한국이 아니다 -_-)
정 힘드시다면 매니져와 상의 해서 근무시간을 줄여서 알아서 나가게 하는 방법이 최선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