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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님 답변
답변일
1/2/2009 6:11:26 PM
일단 과거의 경기가 좋을때는 보통 3-7일 정도일해서 렌트비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먹구구식 계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계산법이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본인은 생각됩니다. 업종마다 다르고 또한 소위 기본적인 원가가 다르기 떄문에 일률적일수는 없지만 일정규모의 한인들이 운영하시는 비지니스들은 대개 본인의 몫을 계산하다보면 (주인이 다른곳에가서 일해서 벌수있는돈 보다는 비슷하거나 더 많아야 비지니스를 운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렌트비의 부담이 이정도의 계산이 나올수 있습니다. 굳이 원가문제를 따진다면 렌트비를 제하고 대략 전체매출액에서 20-30%가 사업체운영시 들어가는 원가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같이 매상이 급격하게 줄고 또한 원가가 상승하며 대부분의 사업체의 렌트비가 아직은 매우 높은편이기 때문에 요즈음 비지니스를 포기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렌트비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 하십니다. 아직은 현실화되어있지 않지만 2009년도에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도 하락될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적지않은 테넌트가 비지니스를 포기하고 있으므로 어느정도의 상황을 인식시킬수 있다면 렌트비 재협상(이미 계약서에 싸인을 했더라도)을 개인혹은 다른 테넌트와 공동으로 요구해봄이 좋을것 같습니다(성공한다는 게런티는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