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피지분비가 감소되어 일어나는데,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수반되므로 만약 심한 증상이 된다면 밤새 긁다가 제대로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고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에 감염되어 곪는 수도 있습니다.
이 때, 가려움증을 견디지 못해 장시간 연고제를 사용하면 고질적인 습관성 피부질환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높은데요.
피부건조증은 수분과 피지 부족에서 병증이 악화되기 전에 더 이상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하는 방법도 유의를 해야 하는데요.목욕을 너무 자주 하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샤워는 하루 1회, 탕욕은 주 1회가 적당하며 탕욕시간은 20∼30분 정도가 좋으며 때밀이 수건은 가능한 한 사용하지 말고 과도한 비누사용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보습제는 로션, 크림, 오일 등 어떤 형태를 사용해도 좋으나 목욕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만약 더운 기후의 지역에 살고 있다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 가급적 피하시고 집의 실내습도를 60% 이상이 되도록 유지한다면 피부건조증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호소하신 내용으로는 경미한 초기단계로 보이므로 상기의 내용을 잘 참조하셔서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