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조금한 비즈니스를 하다가 너무 힘들어 뱅크럽시를 했는데 다시 크레딧을 쌓으려면 얼마나 걸리고 또 어떤 방법이 젤 빠른가요? 또한, 뱅크럽시를 햤다고 불이익 받는건 없나요? 예를 들어 집을 얻는데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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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28/2009 11:53:31 AM
당연히 불이익은 올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파산의 기록은 크레딧리포트에 7-8년은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집이나 아파트를 렌트할때에도 추가로 디파짓을 요구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파산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12-13년전에 파산을 많이 하실때에 나중에 정리된 부채가 법원판결등을 통해서 제청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파산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파산으로 정리 안되는 빛도많이 있습니다. 각종세금이나 의료비나 학자금(연방정부)등은 파산으로 정리안됩니다. 크레딧을 파산후 쌓으시는 분들은 예를들어 은행에 일정액을 디파짓하고 secured credit card를 만들어 사용하시거나(은행에서 반드시 만들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니면 일정 페이먼트를 낼수있는 물건을 사시거나 해서 크레딧을 쌓는 방법도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구입시에는 뱅크럽시를 한 기록이 3년이 경과하고 약간의 크레딧 기록이 있고 또한 non traditinoal credit이라고 해서 렌트비나 유틸리티페이먼트의 기록으로 일종의 크레딧을 만들었을때는 first time home buyer로써 FHA같은 프로그램으로 융자는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뱅크럽시를 하실때에 요즈음 이수하게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이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HUD(일종의 미국의 주택공사)등의 웹사이트에 보시면 크레딧이나 파산관련 또는 포클로어져 관련 정보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년이 지나도 active list에서 없어지는 것이지 extended search를 하며 다 나옵니다. 재정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타인과 사회에 피해를 입힌 책임을 묻는 근신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산한 다음 크레딧 2-3년 만에 다시 쌓아서 정상생활 할 수 있으면 조금만 힘들면 파산 안할 사람 없읍니다. 사업도 무리하게 해서 큰 돈 벌던가 아니면 여차하면 파산하고 나서 나중에 다시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요. 무책임의 극치가 될 겁니다.
파산선고하고 나면 자기 이름으로 아파트렌트하는 사람 찾기 힘듭니다. 모두 다른사람 도움으로 집도 렌트해야지요. 하지만 할 걸 다 하고 삽니다.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물론 모든 것을 남의 명의로 해야지요.
파산한 기록을 리포트에서 지워준다고 하는 건 100% 거짓말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k**yDan**** 님 답변
답변일1/27/2009 9:57:46 PM
미국사람들이 파산하는 최대원인은 일하다가 병이 들어서 돈못벌고 병원비가 밀려서 파산하는 경우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rainy day를 위해서 save하는 사람은 없고 생활수준만 높이니까 쉽게 파산합니다. 그렇게 예비한 사람중에 파산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건 정말 힘든 상황이라 이해가 됩니다.
내일을 모르는 게 우리의 인생이라고 덮어두면 안되고 잘나갈때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야합니다. 그러면 '절대로'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파산한 사람들 나름대로 노력을 했을지는 몰라도 그 노력의 평가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에서 underwriter들이 사정기준에 10년 이상의 크레딧 history를 요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심쩍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 이걸 참조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물론 이 따위 것 하면서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결과가 어떻던지 상관이 없겠지만.
k**yDan**** 님 답변
답변일1/28/2009 12:55:27 AM
내가 하는 말은 파산한 사람들 기죽이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파산하면서 남에게 피해입혔는 데 왜 그랬는지를 생각해 보자는 거지요. 파산에서 일어나도 다시 똑같은 일 하면 또 같은 일 벌어집니다.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주제넘게 활동을 하다가 빚을 지고 파산하는 걸 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부채비율을 높여서라도 큰 돈 한번 벌어보겠다...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잘못됐을 때 결과가 무서워서 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모험해서 결과가 나쁘면 그에 대한 책임은 지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done is done은 이런경우에 쓰는 게 아닙니다. 파산 해도 살 수 있도록 파산법 정한겁니다. 용기주는것도 좋지요. 그러지만 다시 파산안하도록 생활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기는 죽어도 남밑에서 일하지 못한다고 무리해서 여기저기서 돈 끌어다가 장사하다 파산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가만히 직장다니면서 버는 것에 맞춰살면 남에게 피해 안주지만 능력도 안되는 데 주제넘게 뛰다가 파산하지요.
그래서 일찍 크레딧을 회복하는 것을 반대하는 겁니다. 그런 걸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고...
나는 인생 살만큼 살아서 절대로 파산 안합니다. 그래서 절대로 라는 말을 씁니다. 그리고 사는 방법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말을 쓸 수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무능한 백수는 그런말 못하겠지만.
k**yDan**** 님 답변
답변일1/28/2009 9:21:15 AM
totalman님은 잡구함이 별명인데 정말 일할 곳이 필요한 것 같군요. 파산하고 일찾다가 스트레스 받으니까 여기와서 남들에게 육두문자쓰면서 욕하는 것을 보니 잡이 진짜 필요한 사람같습니다. 돈도 못벌어다 주니 애들도 엉망되고 부인에게서도 좋은소리 못들으니 남에게 자기가 당하고 있는 걸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런것도 지내고 보면 다 한 순간 입니다. 힘든 것 같은 데 열심히 사세요. 참고견디면 언젠가 좋은날이 옵니다. ㅎㅎ 위로와 용기가 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