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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주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군대 가도되나요?

지역Minnesota 아이디y**dabes**** 공감0

조회12,165 작성일2/25/2011 4:32:56 PM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영주권을 받고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 1학년입니다.
제가 이번년도에 한국 군대를 가려고 하는데...
군대를 가면 전역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거구요
그런데 궁금한 점은 한국 군대를 갔다가 오더라도
영주권 박탈 안받을 수 있나요?
제가 알기론 2년안에 들어 와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서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박탈 안받고 한국 군대를 갔다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1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우시영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5:22:43 PM

일단 미국의 이민법에 의해서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입국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http://blog.koreadaily.com/imminfriend/207615 (재입국허가서)

나아가서 한국 병무청에서는 영주권자가 영주권을 상실하지 않도록 1년에 한 번씩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 조치를 해주겠다는 약속도 하고 있습니다.

www.mma.go.kr 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영주권자'를 입력하시면 영주권자특별입영 제도와 혜택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변호사

우시영

직업 변호사

이메일 seayoung.woo@gmail.com

전화 703-941-7395

회원 답변글

l**estar33**** 님 답변 답변일 2/25/2011 10:52:01 PM

한국정부에서 비행기표 제공해주며 정기휴가 미국으로 오게 해주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미국에 입국하게 되겠지요. 자세한건 영사관에 알아보고 미국 이민법도 확실하게 알아보고 대처해서 어렵게 얻은 영주권 잃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b**obog****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2:05:57 AM

재입국허가를 받고 군대 가면 되요.

f**dpr******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4:50:58 AM

답답하군요 , 남들이 한국군대간다고 가는건 문제가 있지요 우선 앞으로 미국에서 살거면 미국군대를 가서 영어에 더더욱 친숙해져야 미국생활을 할수가 있지요 허나 한국군대를 간다는건 앞으로 학교 졸업후에 한국에 취직을 하려고한다는 뜻인데 , 미국은 그렇케까지 너그럽지를 못합니다 이민국에서 딴지를 걸을게 뻔한데 ,한국에가더라도 이민 전문변호사를 시켜서 확실히 하고 난 후에 한국을 가더라도 가세요 , 참고로 경기가 나쁠땐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이민법을 강화 한다는것도 잊지마시고 그래서 미 전역에 반 이민법을 찬성하는 구룹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혹시나 시민권을 딴후에 간다면 몰라도 .....

h**p****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5:50:34 AM

답답하군요. 나는 한국 청년들은 영리하고 근면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도 판단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 왔는데,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 지요. 여기 미국에서 터전을 가꾸고 있으면서 왜 버릴려고 하는지요. 정체성 고민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주위에 어른들이 없으세요? 좀 Advice 해주세요. 다들, 바쁘다고 젊은 청년들 알아서 하겠지라고 내팽개치지 마시고. 이렇게 말하는 내 자신도 둘러 보아야 겠지만요. Drake님 젊음. 금방이니, 시간 소비하지 마시고 철저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보세요. 요즘 경기가 어렵다 보니 고민들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h**p****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5:59:33 AM

한마디만 더합시다. 여기 미국 군대에는 학교도 다니면서 군대 생활을 병행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던데 물론 알고 있겠죠.. 꼭 군대입대해서 군생활만 하는 그런 보통의 군생활 말고 얘기인 것 같습니다. 알아보세요. college 1년차 좋은 나이입니다. 버리지 마세요. 군대 갔다가 오니 금방 삼십이었어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4**ki****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9:48:35 AM

학생은 한국을 사랑하는 애국자인가 보네요. 아니면 한국의 재산이 있으니 한국인으로 살아야 하는 사연이 있던지... 저는 댁 같은 어린학생의 나이에 미국을 올 수도 있었는데, 한국국민으로서의 병역의무를 마쳐야만 당시에는 정부에서 이민을 허가해 주었거든요. 미국을 늦게와서 배운 영어라 발음이 많이 않좋고 해서, (병역의무 잘 하고왔다는 자부심이 있으면서도) 그 때의 정부의 정책이 좀 원만스럽기도 했지요

님이 않가도 되는 한국군대라면, 자랑스러운 일을 잘하고 오시실...
하지만 군대 가보고 싶어서 가는 것이라면, 미국군대를 권합니다. (저도 누렸지만) 아주 혜택이 많습니다.

y**dabes****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9:55:35 AM

일단 답변해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한국 군대 가는 이유가 무조건 한국에서 취업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세상살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지라 진로를 넓히고 싶을뿐입니다.
제가 알기론 만약에 미국 시민권을 따고, 한국 군대를 안갈 경우 한국 국적은 포기되는것이 아닌가요?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서 군대는 꼭 가고싶고 제 나라를 들어 갈떄에도 떳떳하게 들어가고싶네요.
아직 제가 마음에 결정을 못해서 확실히 어떻게될진 모르겠는데요
만약 영주권 박탈 안당하고 한군대를 갔다올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제 미래를 쫒아가기 전에 저 자신부터 똑바로 만들고 싶습니다.

재입국허가 받고 군대 가면 확실히 박탈 안받을수 있을까요?

b**kerdh****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1:25:31 PM

아래는 2011년 2월 8일 "Re-entry Renew"에 대한 하나 로펌의 답글이니 참조하십시요.

"단, 재입국허가서는 발생시 2년기한으로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만약 과거 5년중 4년이상 미국에서 거주하지 않은 경우에는 1년 유효기간의 재입국허가서를 받게되십니다."

애국이냐 또는 미국이냐의 질문을 떠나서, Drake님의 기개를 존중합니다. 그런 기개로 굳건히 사십시요. 한국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열어 ㅤㄴㅜㅎ는 것도 아주 좋은 계획입니다. 떳떳하게 사시려는 젊은이의 기개 오래 간직하셔서, 주위 사람과 후손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요. 군대 가시면 몸 건강하시구요.

y**dabes****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3:46:00 PM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제가 이번에 재입국 신청하고 한국나가서 군대를 가서
2년 안에 휴가를 미국으로 오면 되는거죠?
그런데 궁금한게 휴가기간은 짧아서 다시 재입국허가를 신청하기에 시간이 매우 부족한거같은데,.
보통 재입국허가서가 1~2개월은 기다려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럴경우 어떻게되나요? 아니면 재입국허가서를 받지 않고
잠시 들어왔다 나가면 다시 1년이란 기간이 저에게 주어지는건가요?

b**kerdh**** 님 답변 답변일 2/26/2011 4:27:27 PM

재입국 허가서 신청하면, 약 한달후 지문 찍고, 3개월후에 미국 집이나, 주한 미대사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받아야할 경우, 군에서 특별 휴가로 미국에 들어와서 신청해야 겠지요. 부대장이 그 정도 편의는 봐줍니다.
또 한 옵션은 입국 허가서가 없도라도, 1년 안에 들어 오면, 군복부가 증명 (영어로) 되는 한, 통과됩니다. 이 둘을 잘 적용하면, 군복무 기간중 영주권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b**ce722**** 님 답변 답변일 2/27/2011 6:54:38 PM

참 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한국 군대 가면 인생 낭비고 미국군대 가면 인생에 도움된다고 누가 그런답니까?
미군 들어가보지도 않고 먼 소리들인지
군대 다녀오세요
변강쇠님 말씀대로 비행기표 끊어서 휴가 보내줍니다
참 한국군대 가면 멍청하고 답답한거야?
당신들에게 조국이란 어떤 의미야?

h**p**** 님 답변 답변일 2/28/2011 3:57:28 AM

다들 그러시겠지만 어디 남 아니라 내 가족과도 대화시간이 그리 많이 있는 그런 삶이 아니지요. 특히 남의 개인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을 가진 적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조국이란 부모님과 같이 항상 내 가슴에 묻어 두고 살아가는 것인데, 여기 다시 들어와서 터전을 일구려고 하는 것이라면 굳이 군대 그것도 한국에 가야만 해야 하는 것인가 말입니다.. 조국을 생각한다면 그런 시간 모아서 조금 더 나이든 후에 돈을 많이 벌거나, 정치 또는 경제 또는 학자로서 얼마든지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인생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라면 그리고 내 아들이라면 다른 선택을 하지 않겠나 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