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확진 - ASK미국 - 미주중앙일보

j**tice201**** 님 답변 답변일 12/19/2020 11:02:22 AM

http://publichealth.lacounty.gov/acd/docs/HomeisolationenCoVKorean.pdf 한글로 된 엘에이 보건국의 안내 입니다. 본인의 의사와 상의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12/19/2020 8:50:31 PM

COVID-19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니 누구도 COVID-19에서 자유스러울 수는 없지만, k**o110****과 부인께서 함께 감염되어 힘드시고 불안하시겠습니다. 그렇지만 심리적으로 COVID-19에 강해지시기(COVID-19 감염에 극도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분들은 더 심하게 앓는 경우를 보입니다)를 기대하며 답 글을 드려봅니다.

1. 집안에서 자가 격리를 둘이 따로 해야 하나요 ? 아님 그냥 함께 생활해도 되나요?
=> 사시는 집이 방이 두 개 이상이면 당연히 각자의 방에서 격리를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요즘 병원에 COVID-19 환자가 넘쳐나도 한 공간에 두 명 이상의 환자를 배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비대면 상황이니 수시로 서로 첵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계속>

d**qh**** 님 답변 답변일 12/19/2020 8:50:56 PM

2. 집사람이 콧물, 두통, 기침이 있는데 의사가 타이레놀만 먹으라 하는데, 일반 감기약을 먹어도 될까요?
=> WHO가 COVID-19에 해열 목적으로 소염제(이브프로펜,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진통, 해열, 소염 작용을 합니다. 제약 제품명은 브르펜, 도시펜, 나르펜, 에드빌이 여기에 속합니다)를 복용할 경우 증상을 악화시켜 더 위험해 진다고 먹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열이 날 때는 소염제가 없는 해열제 타이레놀(파라세타몰, 아세트아미노펜과 동일)를 먹으라고 권장을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저는 다음주 월요일 (12월 21일) 재검사를 받을 예정 입니다, 제가 음성으로 나오면 집사람과 저는 어떻게 격리 하어야 하나요?
=> k**o110****님께서 12월 14일에 확진을 받으셨으니, 12일부터 카운트해 10일째인 21일에 COVID-19 검사를 다시 하게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보통 14일 격리 후 다시 검사를 해도 Negative가 아닌 Positive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이유는 이미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돼 그런 경우가 많으니, 놀라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혹시 다른 변수도 있으니 부인께서도 격리가 끝나실 때까지 격리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COVID-19는 14일만 잘 견디면 됩니다.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기를 응원합니다.

m**ns**** 님 답변 답변일 12/20/2020 7:47:52 AM

알아두면 좋은것 같기에
d**qh님 답변 글 잘보았습니다 ,

k**o110**** 님 답변 답변일 12/20/2020 9:31:26 AM

d**qh**** 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나다,,,
코로나 걸리면 안되겠지만걸려도 너무 겁먹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는게 중요 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12/20/2020 3:04:31 PM

m**ns****님, 제 글이 좋았다니 감사합니다.
COVID-19이 끝날 때까지 조심해 안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요즘 누가 COVID-19에 감염된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니, 정말 마스크 잘 쓰셔야 합니다.

마스크를 쓰더라도 지금은 수술용 마스크보다 KF94, N95 마스크를 쓰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만약 COVID-19 감염자가 마스크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위와 같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별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양쪽 모두가 마스크를 하고 있을 때만 도움이 되니,
각별히 조심을 하는 것이 최상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d**qh**** 님 답변 답변일 12/20/2020 3:23:15 PM

k**o110****님, 제 답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부인과 함께 안전하게 COVID-19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의사들은 의과학적 통계를 통해 어떤 환자가 질병에서 더 좋은 예후를 보이는지 연구를 하지만, 인간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심리 상태 및 성격 특성의 통계를 통해 어떤 환자가 질병에서 더 좋은 예후와 또는 취약한지를 연구합니다. 분명한 것은 어떤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 긍정적이고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분들은 더 좋은 예후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현대의학자들은 의학과 심리학의 협업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려는 의지들을 보이고 있고, 그 결과 닥터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임상심리, 상담심리 전문가들을 병원에 많이 고용해 환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너무 불안해 하거나 무서워 하시지 마시고 잘 처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COVID-19은 갑자기 상황이 안 좋아질 수도 있으니, 계속 첵업하셔서 병원에 가셔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실 수 있는 대안도 가지고 있으셔야 함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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