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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주권 거절에 대해서 자문을 구합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a**am861**** 공감0

조회4,361 작성일9/18/2011 10:15:44 PM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몇개월 전에 정식 영주권을 받았는데
저희 남편(시민권자)이 술만 먹으면 1년 안에는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민국에 전화해서 영주권을 취소 시킬수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 일까요.
요즈음 마음이 디수숭 하여 밤에 잠도 잘오질 않네요.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10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아그네스 김 님 답변 답변일 9/19/2011 7:24:02 AM

정상적인 결혼을 통해서 취득하신 영주권을 남편분께서 임의로 취소하실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영주권 취득만을 위한 위장결혼인 경우 영주권 승인을 무효화할 수 있겠지만, 그 경우 영주권을 받으신 외국인 배우자뿐 아니라 허위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스폰서한 시민권자도 최고 징역 5년에 벌금 25만불형을 받으실 수 있읍니다.

정상적으로 결혼을 하신 분이 단지 부인의 영주권을 취소하기 위해서 스스로 범법자로 자수(?)를 하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당당하게 임하실 것을 권합니다.

회원 답변글

m**isagee**** 님 답변 답변일 9/18/2011 11:38:31 PM

그런말 한번만 더하면 경찰에 신고해버리세요 협박죄로..
영구영주권 받으셨다면서요 그럼 투표만 못할뿐이지 시민권자랑 위치는 동등한 입장인데..
그리고 남편이라는사람이 어떻게 그딴소리를 할수있는지 정말 사랑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계속 협박하고 못살게굴면 지아무리 시민권자라도 한국으로 추방당할걸요.
걱정하지마시구요 결혼생활이 넘 힘드시겠네요

m**isagee**** 님 답변 답변일 9/18/2011 11:41:04 PM

그런데 왜 이민국에 전화해서 영주권 취소한다고 하는지궁금하네요
단순 술주정이면 저인간 또시작이구나 하고 넘겨버리시구요 정말인것 같으면 녹취준비하시구요

k**gbea**** 님 답변 답변일 9/19/2011 3:50:27 AM

참 안타깝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네요... 상대방의 약점 아닌 약점을 가지고 그렇게 말 한다는건 윗분 말씀처럼 협박에 가까운데요... 일이 어떻게 되든 우선 녹취부터 해놓고 봐야겠는데요...

그리고 정식 영주권이면 상당한 사유가 있는게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위장결혼을 통해 받은 영주권이 아니라면 최악의 경우에도 남편분께서 방도가 없을듯 한데... ㅎㅎ 그냥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