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Please wait.

loading...
list-ad-1
법률 가정/이혼법

Q. 이혼 해되 되나요?

지역New York 아이디(비공개) 공감0
조회2,514 작성일9/10/2011 12:41:01 PM
지금은 남편 하고 같이 영주권 펜딩에 있는 상태 입니다..

예전 부터 싸울 때마다 이혼 이야기를 너무나 남편이 쉽게 말을 하고

술만 먹는 날이면 더 화를 내고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생각 나는대로 말을 막 하면서 큰 상처만 줍니다..

아이앞에서 싸우려고 하지 않는데 남편은 아이가 울고 있으면 아이한테도

소리 지리는 사람입니다..그래서 술을 먹는 날이면 무섭기도 해요..

이제는 지쳐가려고 합니다.,. 아빠, 남편 역할을 잘 못하고 있는것 같습

니다. 친구들 하고 술 마시는 날이면 그들 앞에서 저를 무시하고 자기가

아내를 control라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에요..

화나면 아이한테도 말을 막하고..그 모습이 너무 보기 싫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아빠를 무서워 해요..남편이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을 간다

거나 이상태에서 이혼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화로 잘 이야기를 하고 싶

으나 싫어 하고 뭐든 자기식대로 결정하고 부부인데도 상의를 하지 않네요

뭐라도 물어 볼라면 몰라도 된다고나 하고..이혼은 하고 싶지 않는데

점점 지쳐가서...맘이 반반 이네요..

너무 답답해서 누구한테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이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도 안한다네요ㅠㅠ


list-ad-1
회원 답변하기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첫번째 전문가 답변을 남겨주세요!
회원 답변글
답변일 9/10/2011 2:20:12 PM
마음이 아프네요. 미국에 살려면 영주권은 필수입니다.
남편에게 보이지 않은 마음의 상처가 있습니다. 이대로 두시면 아이나 님에게 힘든 시간이 됩니다.
남편도 분명 전에는 좋은 사람이었을 겁니다. 대화가 안 되어도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
남편에게 중요한 것은 절대 님이 화를 내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엄마처럼 받아주고 이해 해 주세요.
그러면서 내가 미안하지 않은 일 일지라도 "그래 그것 내가 몰랐어. 당신 마음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다 받아 주세요. 이건 안돼! 저건 안돼! 왜? 남편이 이럴까?를 떠나서 "속상하지???" 우리 앞으로 잘 살자...
긍정적인 말만 하세요. 이혼 하자고 남편이 말하면 따라 하지 마세요. 그래도 아이 아빠니까 자기가 최고라고 해 주세요. 남편이 아이에게 예뻐하거나 놀아주면 칭찬을 해 주세요. 아빠가 최고다. 그러면서 맛나는 음식도 주시고... 당신이 있어서 좋다고... 집에서 놀아도 좋다고 하세요... 그걸 못하면 이혼하기 쉽습니다.
이상하다고 하기전에 남편의 마음의 상처를 먼저 치유해야만 합니다. 됩니다. 노력하세요.
오랜 세월이 걸리더라도... 남편에게 지난 세월의 아픔이 있기에 그게 밖으로 행동으로 표출하는 겁니다.
무조건 받아주고 감싸 주면서 나의 편이 되도록 그러면서 고치도록 해 보세요.


답변일 9/10/2011 5:20:24 PM
꼴뚜기님의 답글 읽고 감동했습니다. 하소연 할 데 없이 고통받는 질문자에게 한없는 애정과 공감의 마음으로 글 올려 주신 꼴뚜기님께 당사자는 아니지만 너무나 고마워 덩달아 위로 드립니다.

아무리 센 바람으로도 상대방의 두꺼운 외투를 벗길 수 없어요. 그저 포근하고 따뜻한 햇볕이 내려 쪼이면 아무리 두껍고 질긴 외투일지라도 스스로 벗게 된다는 우화가 있습니다.

이혼을 결정하시기 전에 아이의 하나 뿐인 소중한 아버지자 한 때는 사랑했기에 맺어진 남편과의 결혼을 구제하기 위하여 상기 꼴뚜기님의 조언에 따라 최선을 다 해 보십시오.

꼴뚜기님께서 너무나 감동적인 답글 올리셨기에 본 답글자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감동적이고 뜨거운 조언의 글대로 이혼서류 서명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에 썩 들지 않는다 해도 칭찬하고, 인정하고 감싸주는 질문자 되시기 소원합니다.

그래서 행여나 귀하가 최선을 다했슴에도 불행히 이혼서류를 접수한 후에라도, 못나고 부족한 남편을 끝까지 감싸주고 귀하게 여긴 귀하를 잊지 못한 남편께서 후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소중한 아빠로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으로 돌아 오게 되기 바랍니다.
답변일 9/10/2011 7:18:17 PM
보잘 것 없는 꼴뚜기입니다. 그래도 저를 알아 주시니 반갑습니다. 앞으로 작은 빛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9/11/2011 2:41:48 PM
본인이 냉정히판단을하셔야겠네요,,,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엄마처럼받아주고 감싸주라는건,,무리입니다,
지금이 무슨 이조시대도아니구요,
남편이 기분이 좋을때에 조용히대화나누시고,가족에행복을위해 전문가상담을 받아보자고 말씀해보세요,
좋은 결과가있기를바랍니다,,
답변일 9/12/2011 10:37:26 AM
이혼 결정 하시기 전에 환경을 바꿔 보시길 권 하고 싶습니다 .
list-ad-1

법률 분야 질문 더보기 +

list-a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