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하신 증상은 두드러기 증상에 입각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는 발병원인이 다양한데, 주로 약물, 음식, 물리적 접촉, 온도 등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증상은 몇시간이나 몇일만에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반드시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호소하신 것과 같은 증상은 일종의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하는 것에 입각하여 열, 정서적 요인, 운동, 뜨거운 음식, 뜨거운 목욕 등에 의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과 관련이 높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지만 같은 환경이나 조건에 의해서 재발이 계속될 수 있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불편한 증상이 발생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체질적으로는 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열성 태음인과 소양인 쪽에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반대로 한랭성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겨울에 발생이 잘 되며 갑자기 차가운 온도에 피부가 노출되면 그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찬물을 마시면 입이나 식도에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랭성 두드러기는 아무래도 한성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빈도수가 높습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콜린성이든 한랭성이든 실신,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등의 다소 위험한 상황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그때 그때 참고 견디는 것보다는 한/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치료는 주로 체질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고 한/열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체질한약 및 장부의 생리구조를 다스려주는 침치료를 병행하면서 치료의 방향을 잡아 나가고 올바른 섭생(음식과 생활습관)관리를 하면서 예후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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