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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인건강

Q. 허리협착증

지역California 아이디w**ri6**** 공감0
조회2,621 작성일1/24/2023 7:40:32 PM
문제 해결을 위해 혼자서 끙끙 대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많은 분들께 공개하고 도움 요청하는게 훨씬 낫겠다 싶어 여러분께 도움 요청드립니다.
한국에 계시는 팔순 노모께서 오래동안 극심한 허리 협착증때문에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경희대병원에서 수술 불가하다고 해서 손놓고 있었는데 100미터 걷던분이 작년엔 50미터, 올핸 10미터도 쉬지 않고서는 걷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손놓고 있는게 너무나 죄스럽습니다. 그래서 혼자 고민하다가 부모님 초청으로 영주권 받고 미국에 모셔와서 보험들고 큰 병원 가서 정말 수술이 미국서도 불가한지 검사 해 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일지 고민입니다. 가장 좋은 건 방문으로 미국와서 검사 받고 수술이 가능하다면 앞선 과정을 밟아 가면 되는데 방문자가 무보험으로 큰병원 가서 검사받으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터라 그것도 고민이구요. 정말 고민입니다.
바둑 격언에 훈수 두는 사람이 수가 더 잘 보인다라는 말이 있죠.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훈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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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24/2023 9:18:27 PM
그 연세에 그런 노인성 질병에 대해 그 경희대병원보다 더 낫은 조원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답변일 1/27/2023 10:47:57 AM
안탑깝습니다.. 참고로 제경우를 말씀 드립니다,(현재 59세 입니다) 저도 척추협착증으로 50미터도 걷지 못하며 힘든 생활을 하다 2019년 5월 척추 협착증 수술을 미국에서 받았습니다, 물론 수술비는 약 40만불 정도 나왔구요, 보험처리해서 제가 낸건 약 6000불 냈습니다, 하지만 수술후 한 1년은 괜찬아지는가 싶더니 요근래 다시 허리가 아프고 특히 발바닥아 아파 걸음 걷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다시 MRI를 찍고 확인하니 척추협착 당시 발로 내려가는 신경이 많이 손상되어 어쩔수 없다는 답변 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가능하면 어머님이 연세가 있으시니 수술을 받지 않고 약물이나 테라피 같은걸로 고통을 줄여 드리는게 좀더 낳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답변일 1/27/2023 4:26:04 PM
안녕하세요 저의 친정 어머니도 척추 협착과 골절로 고생하셨는데 수술이 당장의 심한 고통에는 도움이 되지만 추후 그 주변 척추 골절을 가지고 왔습니다. 좋은것 드시면서 살살 운동을 하셔서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77세 이세요.
답변일 2/16/2023 3:24:02 PM
지인 분이 82세인데 수술 하셔서 십 몇만 불이 나왔는데 메디케어+보조보험 본인 디닥터블 3500불
내셨다고 했어요. 미국에서 12번 째 꼽히는 대학병원에서 했지만 그 이후로 제대로 걷지 못하세요.
그 분은 허리 빼고는 건강하셔서 드시는 약도 없어요.
젊은 사람도 수술하면 더 힘들어 진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연세 있으신 분들은 더 힘들다고 해요.
저희 어머니를 비롯 주위에서 수술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수술이 잘 되어 활동하시는 분은 거의 없고,
고통 속에서 사신다고 해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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