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천불 가격의 새 자동차를 딜러에서 60개월 론을 얻어 구입했습니다. 연식이 1년이 지난 차로 시승용으로 몇 번 운행하였고 제가 시승을 마친 후 odometer에 96마일이 된 차를 7천 5백불이나 할인해 주어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을 3년 기본 워런티를 마치기 일주일을 앞두고 업데이트를 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컴퓨터에 접속하여 업데이트를 하려는데 이미 3년이 지나 업데이트를 할 수 없으니 업데이트 비용을 내라는 문구가 표시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본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3년 워런티가 이미 지나 업데이트 서비스를 해 줄 수 없다면서 제가 새차를 산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소유주이기에 워런티 날자가 지난 것임을 알려주었습니다. 딜러에서 차를 살 때 모든 서류를 새차로 산 근거로 업데이트를 요구하였지만 본사에서는 이미 워런티가 끝나 그럴 수 없으니 구입한 딜러와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딜러로 가 이 사실을 알렸더니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면서 본사가 거절한 네이게이션 업데이트 비용 84불을 체크로 주었습니다.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지만 딜러를 믿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60개월 론으로 구입했지만 36개월 반만에 론을 다 갚으면서 타이틀이 론을 빌린 회사로부터 릴리즈 되어 오면서 본사가 알려준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리노이주는 차를 구입할 때 론을 얻으면 차량 타이틀을 론을 빌려준 회사가 보관했다가 pay off를 마치면 릴리즈하여 타이틀을 본인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론을 다 갚은 후 보내준 타이틀을 받으면서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본사가 알려준대로 타이틀에는 New Car가 아닌 Used Car로 기록돼 있고 odometer 기록도 제가 차를 구입할 때 시승을 마친 후 확인 했었던 96마일이 아닌 285마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분명 딜러에서 새차를 구입했고 시승 후에 odometer가 96마일 인것을 확인했는데 릴리즈 되어 받은 타이틀에는 Used Car와 마일리지도 거의 200마일이나 더 많이 달린 285마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위한 워런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딜러에 가서 새차가 아닌 중고차라면 최소한 Destination Fee는 돌려주어야 하지않겠냐고 했었는데 딜러는 새차를 판매하였으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하여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비용만 받고 왔습니다. 앞에 적은대로 워낙 가격을 좋게 해 주었고 지금까지 차의 성능은 전혀 문제가 없으며 새차를 판매하였다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타이틀을 받으면서 odometer 기록에 200마일 정도의 차이와 새차가 아닌 Used Car로 판매한 것이 확인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제가 딜러에게 이 문제에 대한 처리를 위해 어떤 절차를 밟거나 요구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차를 여러 번 사보았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전문가님들이 제가 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는 잔고장 한 번도 없이 잘 타고 있으며 현재 3만 마일 주행 중 입니다. 차의 성능은 여전히 괜찮지만 200마일 정도의 주행 차이와 전혀 예상치 못한 Used Car라는 것이 확인되니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늘 도움의 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odometer가 타이틀에는 285마일로 기록되었고 제가 사기 전에 시승 후 확인한 것은 96마일이고 계약서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걸 조작하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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