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여 사이드 브레이크(파킹브레이크)를 손으로 밀었는데 다시 나오지 않아서 차의 대시보드에 적색의 break 등이 들어올 뿐 아니라 차를 운행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이 브레이크는 운전석에 앉았을 때 원 브레이크의 왼쪽, 즉 운전석 발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브레이크를 원 위치로 나올 수 있게 만드는 특별한 요령이 있는지, 아니면 차가 낡거나 그 동안 사용을 안 해서 뻑뻑하여 그런 건지, 경험이 있으시거나 방식을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먄 아무 소용이 없네요. 족동식 파킹브레이크라고 부른다는데 왜 이리 원 위치가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C**ask**** 님 답변
답변일10/21/2014 10:41:10 PM
궁리 끝에 인근에 지인을 통하여 딜러 근무자에게 문의한 결과 쉽게 답을 얻었습니다. 감사드릴 뿐입니다.
d**lo**** 님 답변
답변일10/22/2014 8:48:11 AM
님의 얻은 답을 이곳에 올려 놓으시면 혹 님의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ask**** 님 답변
답변일10/22/2014 3:05:44 PM
차의 기능에 관해 너무나도 과문한 사람이 이번에 브레이크 종류 등 몇 가지를 살필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미국서 가장 추운 주이고요, 그제는 눈이 내려 "10월의 크리스마스"를 방불케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 전 조회수가 498인 것으로 보아 관심을 끌었던 것 같고, 서목사님의 댓글을 접하니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가를 알려드릴 필요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 아시잖아요? 이 차는 파킹브레이크가 운전자의 오른쪽에 있지 않고 발 쪽에 있어서 족동식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불리는 모양입니다.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 운전대(steering wheel)의 왼쪽에 주차를 의미하는 "P"라고 쓰인 설합 같은 장치 (release)를 당기면 쑥 들어가 있던 파킹 브레이크가 아주 쉽게 나와서 원 위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해결책을 찾는다고 밑에만 보았으니 이런 수선을 피우게 된 것이죠.
여기는 무척 춥습니다. 하루 기온이 대충 화씨 25 내지 40도이고 일기예보에 의하면 앞으로 11월에 접어들면 화씨 5도에서 20도 사이가 되는 날들이 수두룩하군요. 어떤 기후의 지방에서 살고 계시는지 모르지만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