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약물도 왠만하면 조심하는 것이 임산부에게는 현명합니다.
1. 감기로 인해 열이나고 기침이 난다면 무와 생강을 같은 양으로 잘게 썬 후에
끓는 물에 3배정도 넣어 하루 서너번씩 적당량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 주로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2. 파뿌리를 총백이라 하여 임산부 감기에 씁니다. 약성이 가볍고 부드럽기 때문이죠. 이것에 생강을 같이 넣어서 끓여 드시면 오한, 발열 등의 초기 감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태음인, 소음인에게 특히 좋고 소양인의 경우도 초기 감기때 짧게 써도 됩니다. 그러나, 오한보다는 열이 많이 나는 증세에는 그다지 맞지 않습니다.
3. 목이 건조하고 기침(+가래)이 많이 나는 경우 배의 꼭지를 따낸 후 속을 파내어 꿀과 흑설탕을 넣고 찜통에 쪄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찐 배는 즙을 내어 마시거나 통째로 드셔도 됩니다. 배에는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고 꿀에는 폐를 촉촉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고 흑설탕과 함께 당분이 있으므로 기력을 증진하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태음인 소음인에게는 비교적 무방하나, 소양인은 장기적으로는 드시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럼, 완벽한 처방은 아니지만 비교적 다수 체질을 고려하여 안전한 방향으로 선별하였으니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그린한방병원♣그린여성한방클리닉
213-389-3003, www.ntoxdi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