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친구는 교포고 친구남편도 외국인이라 한글을 못해서 제가 대신 여쭙니다. 대학시절 첫 결혼에서 아이 둘을 낳았고 두번째 결혼에서 또 아이 둘을 낳았지만 가정폭력과 성격차이로 두번째 결혼마저 위태롭습니다.(결혼 십년차) 급기야 지난주에는 집이 차압될 예정이니 애들 데리고 나가라고 했답니다. 파산직전이라 돈은 한푼도 못준다고 으름장을 놓고 개인비지니스(청소업체로 원래 제 친구가 운영하다가 결혼후 공동명의로 남편이 거진 운영했슴)하면서 소득세를 제대로 내지 않아 나라에 빚진 세금도 많다고 합니다. 원래 친구가 가지고 있던 작은 집도 남편이 관리하다 차압되 버렸구요.
친구는 급기야 올초에 직장을 잡아서 작은 월급이라도 받아오긴 했지만 당장 아파트 얻을 돈이며 변호사구할 여유가 전혀 없어보여요. 작년말부터 남편으로부터 아무 보조도 받지 못해 애들을 그냥 혼자 월급으로 케어한 모양이에요.
지금 친구의 걱정은 세금도 나몰라라 안내는 사람한테 child support 비용을 과연 받을 수 있을지구요, 특히 공동명의로 된 비지니스 소득세를 안냈으니 그것 때문에 child support 받는데 지장이 있을까 굉장히 불안해해요.
그리고 혹시 친구같이 돈없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 줄 국선변호사를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이혼에도 절차가 있을텐데 전 도무지 무슨 조언을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childsup.ca.gov와 해당카운티 child support center에 연락해 보라고만 했어요.
두번 이혼은 못한다고 그냥 막내 15살될때까지 자기가 꾹 참고 살거라고 하더니 집 차압되고 일이 긴박하게 돌아가니 정말 무슨 정신으로 지금 버티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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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m**pol**** 님 답변
답변일7/10/2012 6:30:07 AM
이혼에 대한 국선변호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의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전화번호부에도 있고요 교차로에도 나와있습니다 쉼터제공하고 각종 법률 조언도 해줍니다
i**rega**** 님 답변
답변일7/10/2012 8:21:10 AM
신분도 있고, 직장도 있고, 결혼도 2번이나 했으면 남들보다 행복하게 사는 겁니다. 긍정적으로 해쳐나가세요. 신분도 없고, 직장도 없고, 면허도 없고, 결혼도 못해보고, 그래도 꾹 참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i**rega**** 님 답변
답변일7/10/2012 8:25:32 AM
절박이라? 신분도 있고 직장도 있는 사람이 그게 절박이라니? 진짜 눈에 현기증나도록 절박한 사람들은 이 글 보고 그냥 웃습니다. 그건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 대다수 서민들의 일상 생활이지요. 그만한 어려움 없이 평평대로를 다니는 사람이 어디 마노겠습니까?
n**eguy**** 님 답변
답변일7/10/2012 1:02:47 PM
불체자 이 10 세이끼 진ㅉㅏ 골쎄리는 뇸이네 ! 야이 씨방뇸아 말이 그럿타 이말이쥐 국산말 몬알아 처묵냐 ?? ,,,,,오죽했어마 여다 올리겠나 이 게죳가턴 셰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