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척추신경병원/ 대체의학연구소입니다.
원칙적으로 암의 초기에 환자가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대장암의 증상이 있을 때는 어느 정도의 진행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다행히 대장암은 초기가 아니라도 수술등의 치료로 꽤 양호한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증상을 빨리 알아서 일찍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으로는 혈변, 변의 굵기가 가늘어 질 때, 그리고 배변 습관의 변화를 3 대 증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배변 습관의 변화란 원래 규칙적으로 매일 변을 보던 사람이 변비나 설사가 생기거나 불규칙하게 될 때입니다. 어떤 사람이 항상 일주일에 한 번씩 보다가 이제 매일 본다면 역시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열거한 증상은 주로 좌측 대장(직장을 포함)에 해당이 되고 만약에 우측 대장에 발생한 암은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우측 대장암은 조금 더 늦게 발견되는 경향이 있으며 복통이나 우측 복부에 혹이 만져 질 때 의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