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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기타

Q. 소비자 고발은 어디서 하는지..

지역California 아이디t**y887**** 공감0
조회3,982 작성일1/12/2015 11:44:44 AM
1/10 일 오후 6;40 분경 로데오 겔러리 안에 있는 빵집에서
여러가지 빵을 사왔어요.
윤복희 쑈를 보러 가기에 시간이 많이 남아 커피와 빵을 많이 사왔어요.
다른빵은 남편과 애들이 밤 늦게 먹고 카스테라랑 몇가지 빵은 일욜
아침 커피와 먹으려 두었다가 아침에 보니 이렇더라고요.
전화 번호를 알 수도 없었고 일 요일이라
그냥 버리려고하다 월욜 아침에 전화 번호를 찾아 전화를 했습니다.
집이 멀어 바꾸러 가는 돈이 더 들거 같아서 그냥 버리려하다
다른 사람이 이런 빵을 먹으면 어쩌나 해서 주인에게 알려나 주자
싶어 전화 했더니
주인이라는 남자가 "아줌마...."이러더라고요.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 아줌마가 와서 확인하라고 하더군요.
자기네 가계는 매일 만든다고...정중하게 미안하다 사과 했으면....
그럼 이 빵은 하루만에 이렇게 곰팡이가 피는 지요?
사진도 있는데 사진은 어디다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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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12/2015 3:28:36 PM
네 안갑니다. 존중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말 하시는 꼴두기 할배님도 그런빵 사 잡수세요.
그럼 그 빵 팔면서 하루만에 곰팡이 난다 그말 하시는지요.
저도 장사하거든요...
기본이 미안합니다 아닌가요? 빵하나 사고 갑이라고 한적도 없고 꼴뚜기 할배가 왜 미국오지 말아야 한다는둥 ...가르치려고 한거 아니거든요?
그럼 모든 비 위생처리된 음식 많이 드시고 남얘기 따지고 들지 마시고 퇴장이나 하시지요.
답변일 1/12/2015 3:33:02 PM
아줌마를 처녀라고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아줌마와 아주머니의 차이도 모르나요?
답변일 1/12/2015 3:38:28 PM
글 올리기전에 box 아래 비방.비난 글 올리지 말라고 하는거 읽어나 보셨는지...
누구에게도 그런 식으로 질문에 답하려고 아는체 나서지 마시지요.
고견한 답변과 의견이 아닌거 같으니가요.
좀 알고 나서지요.

답변일 1/12/2015 3:44:00 PM
꼴뚜기씨 아무한테나 사모님 하는거 아니거든요...사모님은 자기의 은사 스승의 부인을 존칭하고
목사 부인이나 사모님 소리 듣거든요... 돈이 아주 많아서 사모님 하는 인간
저도 싫거든요...
답변일 1/12/2015 4:27:51 PM
빵이 곰팡이가 생겼으니 놀라셨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매장에 알려주려 전화 했다가 오히려 불편한 경험을 하셨군요. 사실 빵이 곰팡이가 피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 매장에서도 왜그런지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안타깝군요.

꼭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면 아래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리포트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모든 식품은 이슈가 되려면 그것을 먹고 소비자가 배탈이 나거나 문제가 되었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즉 모든 식품에는 유통기한 날짜가 있는데, 그 날짜를 넘겨서 판매를 해도 소비자가 배탈이 나지 않았다면, 소비자 고발을 해도 핼스 위생국에서는 처벌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메스미디어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다루기는 함니다만 그렇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 마켓에서도 유통기한 날짜가 훨씬 지난 상품을 팔고 있는 것을 저도 가끔 발견을 하곤 합니다.

어쨌든 유통기한이 지났든 그러지 않았든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해 먹었는데 건강 혹은 위생상 문제가 생겼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됩니다. 남 캘리포니아 지역은 아래 웹사이트 주소에 리포트 하면 매장에 실사를 나갑니다. 그러면 그 문제만이 아니라 그 매장의 모든 위생검사를 전반적으로 하게되고, 심각할 경우 영업취소, 영업정지, 벌금 및 관리 지도를 받게 되는데, 어느 경우는 6개월 정도 직원이 매장으로 직접 출근을 해 관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원글을 쓰신 toby8877님께 당부도 한 가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한인 마켓이나 한인 매장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거나 정말 많은 사람들의 위생이 염려스로워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가도 한인아라는 점 때문에 그러한 점을 바꾸게하고 시정하게 하는 선에서 끝내고 말곤 합니다. 어떤 경우는 시정하고 고치기는 커녕 소비자에게 더 모욕을 주고 치욕스러움을 주기도 하지만, 독수리는 파리를 잡지 않는다라고 되뇌이고 참곤 합니다.

다시 한 번 그 매장에 연락을 하셔서 그러한 문제를 살피고 시정하라 해보시고 그러하겠다며, 떠 정중히 사과하면 거기에서 멈추시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아래에 리포트를 하면 그 매장은 타격이 너무 클 것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씁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ochealthinfo.com/eh/contact/complaints
http://ocfoodinfo.com/retail
답변일 1/12/2015 6:24:16 PM
어 난 곰팡이 안피는 빵이 더 무섭던데....
얼마나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으면 곰팡이가 안필까 하고 말예요
곰팡이가 피었다는 말은 좋은 빵이거나 아님 정~말 오래된 빵
어떤 제과점 빠은 2주일 이 넙어도 곰팡이가 안펴요 ㅜ.ㅜ
답변일 1/13/2015 8:59:53 AM
dhkqhk (dhkqhk)님 감사합니다..
저도 음식장사를 20년 정도 해서 어디다 신고 하면 즉방인지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 바꾸러 갈 거리라면 당연히 들고 갔을 것입니다.. 그냥 재수 없는 날로 치기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날 빵도 40 $ 이상이나 샀고 이틀 정도 지나 곰팡이가 생긴거라면 또 수긍하지만 저녁에 사서 몇시간 만에
곰팡이가 그리 심하게 피었다는게 ...먹은 빵까지도 너무 꺼림직해서
주인에게라도 알려주자 싶어 전화 했었습니다.
첫마디가 미안하다 사과를 했다면 여기가 왜 이러겠습니까?
돈을 돌려 받자고 생각 했다면 거리가 멀어도 갔을 것이구요.
저도 장사라는 것을 했기에 주인에게 요즘같이 대형 빵집 유명 빵집이 널널해도 이름 유명하지 않아도
양심껏 빵을 만드는 건강한 양심을 가진 멋진 주진이라고 생각할 기회를 그분이 너무도 비 상식적인
대화에 화가 났었습니다.
제가 전화를 끊기까지 그곳까지 바꾸러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주인이 알고 있으라 말하는데도
오히려 저에게 매일매일 만드는 빵인데 무슨 어거지냐고 일헌지하에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에 멀어서 못간다...그날은 이유가 있어서 갔었다 ...말해도 막무가내로 절를 미친사람 취급에
너무도 화가 났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선생님 심정...저도 그래서 한인이 더 많이 미국에 자리 잡았으면 해서 참는 때가 많지만
한국 사람들은 이런 사람이 더 많겠지요.
저는 외국 사람들을 더 많이 상대를 해보니 외국인이 더 어렵고 까다롭더라구요.
외국인은 보상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한국인 상인 전체의 신뢰도를 깨는 짓이 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려 ....반성하는 양심...그리고 상인의 자긍심 이런 것에 그 사람도 심각하게 생각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 것입니다.
이글을 올려 놓고 보니 선생님처럼 따뜻하나 분별 하시는 분도 있고 저 꼴뚜기 할배처럼 생선가계 망신 뭐가 하듯
앞뒤 생각 없는 이도 있다 싶으니....새삼 한국 정치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는 듯해 씁쓸합니다.
모쪼록 감사합니다.
답변일 1/13/2015 5:10:38 PM
toby8877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소비자와 관련된 강의를 할 기화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21세기는 가슴이 따뜻해야 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21세기는 모든 분야에서 좋은 이미지와 가슴 따뜻함을 갖지 못하면, 아이들은 대학이나 직장에도 가기 힘들고,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성장. 발달 시키기는 커녕 유지하지도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요즘 대한항공 전 조연아 부사장을 통해서도 위와 같은 점에 대해서도 여실히 배우고 있습니다. 전 시대에는 그들이 하는 방법을 그대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 경험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빠르게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로 가슴 따뜻함과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인데 그러지 못해 그 엄청난 일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점에서 보면, toby8877님께서 지적 하시는 빵집도 많이 아탑깝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개인 비지니스 업자나 기업이 자신들의 잘못이나 실수를 항상 빠르고 정확하게 인정하기는 정말로 쉽지 않다. 그러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을 진정성 있고 빠르게 할수록 소비자의 분노를 지울 수 있습니다.

이때 무엇이 문제였고, 그것에 대한 정서가 어떠한지, 그것을 정확히 누구에게 왜 사과를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과정을 제시하는 것이 소비자를 올바르게 다루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사과하면서 ‘하지만,’ ‘다만,’ ‘그러나,’ ‘~ 때문에,’ ‘~다면’이라는 역행적 정서나, 이유제기, 조건부 제시문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과의 기술이 아니기 때문만이 아니라 오히려 소비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켜 파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항상 좋은 답은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보면 많이 안타깝더군요.

어쨌든 toby8877님께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니,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서라도 그곳에 다시 한 번 컨탁을 해 문제를 주지시켜 시정을 하게 하고, 또 정식으로 사과도 받는 것이 옳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도 또다시 문제를 호도하면, 그것은 toby8877님에게 못되게 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소비자를 호도하는 것이니, 그런 주인은 혼내줘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1/14/2015 9:32:57 AM
dhkqhk (dhkqhk)님 너무 감사 합니다..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에 화가 확 풀어 지네요.
그 빵 파는 분이 이렇게 말해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멀어서 바꾸러 가지 못 한다.고 내가 전화 한 것은 무슨 뜻 인지 알고 있으라 한 말이다고
여러번 말했지만
이분은 저를 미친 사람 취급하고 말을들으려고도 않고
저를 이상한 여자로 몰고 가는 것에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그분은 시정할 생각이 없다는 듯이 몇시간 많에 곰팡이가 이렇게 온데 생기냐고
반문하는것에 미안하다든지 지나시는 길에 들려 달라고 말이라도 그렇게 해도
갈까 말까한데...
사람을 우롱하려는 저의도 있다고 봐서
여기다 올려 안보는 독자보다도 이글 을 보시는 독자만이라도
그런 불량 양심의 빵에서 피해보시지 말라는 의도였습니다.
아마도 그집은 그렇게 장사하다간 분명 .. 안될것입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로 저는 화가 풀렸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 읽고 보니 그집은 분명코 번성하지 못할 것이라
더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는 듯합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일 1/14/2015 4:08:36 PM
toby8877님, 화가 많이 풀어지셨습니까?
제 답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어쨌든 toby8877님은 좋은 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음이 심하게 뒤틀린 상태에서 그 대상을 용서한다는 것 쉽지 않은데 잘 하셨습니다.
사실은 제가 어떤 빵집인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그 가계를 도운 격이 되었군요,
toby8877님의 말씀대로 그 빵집 주인이 스스로 변화를 갖는 게기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안 그러면 분명이 또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하겠지요.
2015년도에도 하시는 사업이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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