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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기타

Q. 아포스티유 발음에 관한 질문

지역Minnesota 아이디n****s**** 공감0
조회6,461 작성일3/7/2015 7:58:16 AM
대용할 수 있는 공식문서를 말할때 '아포스티유'라는 말을 씁니다.
영어는 Apostille 인데 이것이 어떻게 아포스티유라는 발음이 나오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미국인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 '아파스티르' (물론 정확한 한글 표기는 아닙니다. '파'에 엑센트가 있고 마지막 '르'는 아주 약하게 발음) 또는 '아파스티으' 라고 발음합니다.
아무리 편한대로 기재하여 희안한 콩글리쉬를 만든다고하나 미국인들이 알아먹지 못하는 발음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설혹 콩글리쉬하 해도 -lle 가 어찌 '유' 라는 소리가 되는지요?
더우기 Apostille 는 한국인들 끼리만 통하는 영어가 아닙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무조건 저를 욕하려 들지 마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다음의 단어를 보아주십시오.
Hill - 히르 또는 히으 (힐 아님, 히유 더욱 아님)
Oil - 오이르 또는 오이으 (오일 아님, 오이유 더욱 아님)
Mail - 메이르 또는 메이으 (메일 아님, 메이유 더욱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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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서보천 님 답변 답변일 3/7/2015 12:26:13 PM
Apostille을 영어로는 아파스틸이라고 합니다.

저도 도대체 이것을 한국에서는 아포스티유라고 발음을 할까 하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 아포스티유가 처음 들어왔을 때, 외교통상부 장관이 충청도 사람이었나?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Apostille을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아포스티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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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답변일 3/7/2015 11:18:04 AM
발음을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좀 어렵지만 어파스티-얼 정도에가깝고 발음기호를보면 a poseu tiyu 때문에 한국발음이 어파스티유 라 읽지않을까요 ?
답변일 3/7/2015 12:07:20 PM
아마 불어식으로 발음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불어에서 ~lle 로 끝나면 보통 "유" 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Marseille (프랑스의 도시) 도 "마르세유" 처럼 들립니다.
Versailles 궁전을 불어식으로 발음하면 "베르세유" 에 가깝습니다.
답변일 3/8/2015 4:21:28 AM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든 왜래단어들이 여러가지 문화적인 영향, 경로 혹은 현지인들의 방식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경우가 종종있지요. 이렇게 바뀌어진 발음이 일반에 의해 널리 오랫동안 쓰이게 되면 그것이 맞다고 여기게(혹은 착각) 됩니다. 허나 지금은 국제화 시대이고 세계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는 지나치게 변형된 발음방식은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의 성경이 대표적인 경우일 것입니다.
실제로 프랑스인들은 단어내의 R이 묵음이므로 Marseille를 마(ㅎ)세이로 발음하지만 한국에선 마르세이유로만 들어왔기 때문에 그렇게 발음하는 것이 프랑스식 발음이라 생각하게 되지요. 제가 프랑스인에 의해 marseille가 어떻게 발음되는지 직접 들어보지 못했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apostille가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아포스티유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apostille가 프랑스인들에 의해 실제로 아포스틸(ㄹ은 좀 약하게 발음되며 "티"를 조금 길게 발음합니다)로 발음되며 이와 유사한 좋은예로 "바스티유"를 들수가 있겠습니다. Bastille은 바스티~~ㄹ(ㄹ는 약하게 발음) 정도로 발음되나 결국 바스티유로 굳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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