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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타

Q. 정신질환 질문입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j**ie111**** 공감0
조회2,260 작성일9/25/2011 8:10:24 PM
어디부터 어떻게 질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아는 동생이 연락이와서 집으로 놀러왔는데요..
첨에는 좀 불안해보이고 누군가에 쪼끼는 사람처럼보였어요..
안스러워서 하루 데리고 자는데..
일은 담날 새벽부터여씁니다.. 자다말고 업어지고 본일 발로 돌아와쓰나 행동이 이상해서 애기를 하다보니 동생이 정신상태가 이상해씁니다..
절데로 마약은 물론 술,담배도 안하는 아이인데...
최근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 받고 있는것만 알고 있었는데..정신줄을 논것같은 행동을 하더라고요.5살짜리 아이처럼 행동하다가도 본인 모습으로 잠시 돌아오고.. 난폭해 지다가도 돌아오고.. 울다가고 돌아오고.. 이상한말도 하고..
담날 급한맘에 정신병원에 상담 받으러 가니 선생님 말씀이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먼가 쇼크를 먹고 정신불열이 온거 같다고 합니다..
신경 안정제 처방받고 왔는데 그이후론 광녀처럼 행동해서 무섭습니다..
지금은 본인 집으로 보낸 상태입니다..여긴 연고자가 업고 한국에 부모님과 연락이 다았지만 그쪽도 바로 오실수 업는 상황이더라고요..
제가 삼일정도 델고 있고 혼자 본인집에 있는지는 이틀 정도 됐는데요..
본인이 정신이상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인정을 안할라고 하고..병원도 약도 모두 거부하고 이씁니다.. 잠도 안자고 물론 먹는것두 마찬가지이고요..
저랑 있을때보다는 통화로만 확인을 하지만 목소리는 아직도 반반인것 같아요..집으로 보낸후부턴 제가 일부러 평범하게 통화합니다..혹시나 스트레스 받아서 심해질까봐요..
솔직히 저 자신도 이제는 무섭습니다.. 동생한테 전화가 들어오믄 저 마져도 심장이 떨려요..안받으면 계속해서 전화가 오고 낮밤 안가리고 오고..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리다 보니 좀 두서가 없네요..
암튼 제가 알고 싶은것은 부모님이 바로 몬오시니 한국으로 보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요...
보면 너무 안스럽고 불쌍하지만 제 힘으로는 더이상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방법만 안다면 보내주고 싶읍니다..
아니면 한국처럼 어디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이 있나요??
참고로 동생은 유학생이고 여기엔 친인척이 없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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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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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9/25/2011 9:07:52 PM
정신병원에 연락해서 데려가도록 하세요.
정신병자가 사회에 있으면, 본인도 자해를 할수 있고 타인에게도 해를 끼칩니다.
답변일 9/26/2011 10:57:04 AM
그 동생과 한번 침착하게 대화를 권해 드립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더 심한 우울증과 정신질환자로 정신병원에서 지낼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자신을 알고 있다면 왜???무엇이???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나를???
알게하는 것이 정신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계속 이런 삶을 유지한다면 자해까지도 갑니다.
미국에서는 자신을 자해하면 자해죄로 감방에 가게됩니다. 이후에 삶이 더 비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걸 본인이 알고 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본인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이유도 정신질환을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이곳에 수고하고 계신 미주한인상담소에 가셔서 유학생으로서 받은 스트레스를... 고민 갈등등을 한번 받아 보시지요.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니.. 어느 누가 사랑으로 받아 줄 한계가 이렇게 된게 아닌가 하는 이 꼴뚜기 생각이 듭니다. 비록 아는 동생이지만 밤낮 힘들때 자주 전화하고 귀잖아도 따뜻한 마음으로 정답게 말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힘내라 아가야~~~~ 그럼 가까운 곳에 언니처럼 엄마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답변일 10/5/2011 10:21:34 AM
정신질환이 있다고 의사가 진단했다면 꼭 약을 먹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약을 먹을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것이 첫번째 입니다. 한미가정상담소로 전화주시면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본인이 겁이나고 두렵다면 분명히 도움이 필요하신것입니다. 계시는 곳 어디든지 department of mental health 가 있습니다. 24 hours, 7 days per week emergency psychiatric evaluation 하는 team 이 있구요 그 곳에서 정신과병동으로 바로 연결해 주기도 합니다.
동생이 혼자 계시다면 더욱 도움이 필요할것입니다.
답변일 10/5/2011 10:22:11 AM
한미가정상담소는 714-892-9910 입니다.
답변일 10/11/2011 10:43:13 AM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발생된 문제라면 한국으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성함이 여자분 같은데 어떤 성 적인 문제로 인해서 동생분이 문제가 발생 한것이면 경찰에 연락 하시고.....
가해자는 처벌을 받아야 하니까...
답변일 11/29/2013 7:15:59 AM
교포사회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NAMI를 검색해서 도움을 받으세요. 병원에 가지 않을려고하면 대책이 없어요. 위험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면 가능합 니다. 판사의 명령 courthouse order을 받으면 보호자가 강제로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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