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세일즈맨과 통화를 하고 가격에대한 인포메이션을 문자로 받고 오늘 아침에 차를 보러 50mi을 가족들을 모두데리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가니 차는 어제저녁에 팔렸다하고 새차가들어와도 문자로준 가격을 맞출수없다 하네요. 그러면서 미리 연락도 주지도 않았구요. 저에게 판다는 차에 msrp 와 monthly 페이먼이 문자에 나와있는데 이걸로 딜러에 항의를 하거나 똑같은 차가 왔을경우 가격을 맞추라고 항의 할수있나요?? 아침부터 헛걸음하고 식구들에게까지 미안하네요..게스도비싼데 남에 시간과 돈을 쉽게생각하는 이사람들에게 뭔가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 등록된 총 답변수 11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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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ourdau**** 님 답변
답변일6/14/2021 9:59:24 PM
어짜피 흥정이라 우길 수 없는 경우입니다. 요즘은 차가 모자란다고 하던데 더 배짱 부릴 듯 하네요. 평소라면 안 사고 그냥 일어날려고 하면 계속 붙잡으며 흥정을 이어가는데 요즘 같은 때는 많이 힘들 것 같네요.
b**acd**** 님 답변
답변일6/15/2021 10:30:21 AM
전형적인 세일즈맨의 수법에 넘어 가셨군요. 항의해도 눈썹하나 까딱 안할겁니다. 깨끗이 잊으세요. 그리고 차를 사시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쉬는날 가족나들이 삼아 집근처 가까운 딜러에 가서 맘에 드는 차가 있는지 둘러보고나서 세일즈맨과 딜을 하되 절대 무리해서 사지 마시고, 다른 딜러도 둘러 보아서 제일 좋은 조건에서 구입하세요. 들리는 말로는 금년도 새차 출시 직전인 6월 말이나, 금년 실적 정산하는 12월 말이 좋은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l**elyhe**** 님 답변
답변일6/15/2021 11:45:30 AM
차가 없어요. 억울하신건 알겠지만, 요새 비슷해요. 지난주보다 차가 30불 올랐고 당연히 MSRP 보다 높아요. 이미 다 사기로 하고 사이만 하면 되는데 유리창이 깨졌데요. 그래서 고쳐달라고 했죠 하지만 언제 고쳐질지 모른데요. 사인을 한것도 아니구 구두상이면 항의할 수도 없어요. 가을이면 나아질래나 싶어서... 그때까지 버틸까 새차갈까.. 어제 오늘 고민 빡시게 하고 결국 선택했어요. 이래저래... 저도 같은걸 겪어서.. 딜러에서도 세상에 차자 없어 못 판다고... 갑갑하데요.... 너그럽게..
시간절약과 에너지 소모를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찾은 후에 그 딜러에 문의 하시고 약속을 잡으시죠. 새차 라면 가격과 옵션목록정도를 따져서 비교 해야겠지만 중고차라면 사고기록, 년도, 마일리지등 변수가 많으니 사전에 리서치를 않고 딜러 부터 찾으시면 낭패 봅니다. 딜러에 들어서는 순간 역기기 쉽상이지요. 자신이 원하는 차종, 조건, 가격, vin#, 등을 정확히 알고 공격해도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r**ling11**** 님 답변
답변일6/15/2021 4:43:10 PM
황당하셨겠습니다.
굳게 믿고 그렇게 멀리 갔음에도 헛탕을 치셨으니 참 안타깝군요.
차라리 전날 저녁에 디파짓 (보통 $500불에서 $1,000불)이라도 해 놓으셨다면 할말이 있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아침 출발전에 딜러에 전화 한통하셨다면 헛걸음을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The salesperson cannot bind the dealer by any verbal statements.
기타 미국생활 영상 도움되시길 빕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ZYNzRpj7JZ-zv99d8kAmw/videos
영일샘.
k**vist**** 님 답변
답변일6/16/2021 1:13:33 AM
웹에서 본 차가 방문시 잇을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원하시는 차와 옵션에 따른 가격을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방문하셔서 맞는 보신 차가 없을 경우 좋은 딜이 있으면 시도해보시는것입니다. 걸어들어온 손님을 그냥 보내고 싶어하는 세일즈맨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은 가격 흥정을 잘 안해주니 이런 저런 다른 베네핏을 얻어내시고 쓸데없는 옵션이나 웨런티를 구매하지 않는것이 최상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좋은 차 딜러일 수록 장난을 덜 합니다.
r**resh**** 님 답변
답변일6/16/2021 11:11:33 AM
그 딜러를 엿먹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그 딜러에서 신문에 주말광고를 낼겁니다. 모든 딜러들이 그렇듯이. 광고를 보시면 자동차 가격이 아주 싸게 나온게 있을겁니다. 그러고 그 밑에는 아주 작게 one at this price 라고 써놓았을겁니다. 보통사람들이 광고보고 찾아가면 그 차는 팔렸다고 하고 다른차 사라고 강매할겁니다. 주말아침 6시에 신문을 사서 그 딜러가 문열기전에 기다렸다가 문 열자마자 첫번째로 들어가서 광고에 나온 차 달라고하십시오. 신문에 날짜가 적혀있고 첫손님으로 들어갔으니 벌써 팔렸다는 말은 못합니다. 할수있는게 가격이 잘못 인쇄가 되었다는니, 신문사 실수라느니 핑계를대면 better business bureau 에 고발하겠다고 하십시오. 그러면 억지로 라도 그 가격에 팔겁니다. 근데 손해나고 파니까 쓸데없는 extended warranty 라던지 추가 옵션을 붙일려고 할겁니다. 다 필요없다고 하시고 차만 달라고 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매니저에게 그 세일즈맨이 이렇게 사라고 가르쳐줬다고 하시면 됩니다.
y**m62**** 님 답변
답변일6/16/2021 8:12:28 PM
결과로 보면 항의 할수는 없읍니다 세일즈맨이 그렇게 말을해도 GM 이 차 MSRP 에도 팔지마 하면 못파는 거에요 . 요즘 1500 OVER 해야 처다라도 봅니다 아니면 아는 사람 이 있다면 몰라도 .... 그냥 TEXT 로 말 해봣자 가보면 다른사람이 사간다음 입니다
o**e**** 님 답변
답변일6/17/2021 1:00:55 PM
그냥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i**jjan**** 님 답변
답변일6/24/2021 3:09:52 PM
저도 어렸을때 원글님과 똑같이 당한적이 있습니다.
조금 아동틱한 생각이지만 뭔가 보상은 받으실수 없으실것같고 대신 당한만큼 똑같이 엿을 먹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못할듯 한데 예전에는 참 그냥 참고 넘어가기 힘들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저에게 엿먹인 그 딜러의 그 세일스맨에게 한참 뒤에 (1년 뒤?) 찾아가 제일 비싼 차를 살것처럼 행세하고 사인하는곳 밑에
I will buy when I can one day. But definitely not from you. Thank you for participating in wasting your time. Now you know how I felt when you sold the car you promised to keep for me. ^^
이라고 적어놓고 씨익 웃고 나온적이 있습니다.
벌써 25년전일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저도 철부지 없었지만도 복수의 쾌감은 정말 그 나이에 느낄수 있는 최고의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