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교환학생으로 대학을 다니는 중이고 이번 학기가 끝나면 4월 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는 김에 뉴욕 구경을 한다고 맨하탄에 몇 일 머무는 사이에 맹장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1월 초). 비용이 3만불가량 청구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소득도 없고 대학생이며, 보험도 없고 긴급한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받았다는 사실을 누차 강조했는데도 병원측에서 절대 adjustment를 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비용 조정이 안되면 장기 분납이라도 가능하게 (5년 이상) 해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절대 안된다고 빨리 돈을 내라고 합니다.
제가 수입이 없어 돈을 낼 수 없는데 돈을 내라고 하니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알기론 미국에선 수입이 없고 재산이 없는 사실을 증명하면 병원비 조정을 해 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해야 병원비를 조정받거나 장기 분납으로 할 수 있을지.. 아시는 분들 도와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