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는 남이부럽게 살다가, 삼시세끼를 사먹던가 얻어먹으며 살고있는 독거노인 입니다. 얻어먹던 밥중 제일 맛있던 밥이 스토브에 올려 지은 압력솥밥 인지라 거액을 투자해 중간싸이즈 압력솥을 구입 했습니다. 회사명은 비엔나 압력솥입니다.
문제는 백이면 백번 밥할때 숫덩이같이 태워먹습니다. 설명서에 의하면 꼭따리가 디립따 흔들면 불을 작게하고 뜸을 들이라는데 마음먹고 꼭따리를 들여다봐도 도통 소식없이 그냥 타는냄새만 납니다 그리고 일단 탔다하면 확실히 타 버립니다.
배 곪는것보다 쭈구리구 앉아 솟딲으려면 하염없이 처량합니다'
지대로 밥 하는 방법을 가르켜 주세요........네??? 아니면 와서 해주시던지..... 감사합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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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r**dl**** 님 답변
답변일4/26/2012 5:19:24 PM
압력솥을 보지 않아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으나, 압력솥이 어려우시면 전기밥통을 쓰세요. 월씬 쉽습니다. 그리고 약간 밥이 타는 것은 좋습니다. 누릉지 해먹으면 되지요.
daw**** 님 답변
답변일4/26/2012 6:31:42 PM
압력솥에 할때는 밥물이 너무 많아도 않되고 쌀의 3/1 가량의 물을 넣고 압력솥에서 소리가 나면 가장 약한 불로 줄이고 5분후 불을 끄고 뜸을 5분간 더 둔다음 뚜껑을 열고 퍼서 드시면 됩니다. 홀아비에게는 뭐니 뭐니혀도 쿠쿠 압력솥이 최고입니다. 여친은 벌써 고무신 꺼꾸로 신었나요? 안됬슈다. 꼴뚜기가 꼬량주라도 들고가서 연기반점에 탕수육에 팔보채에 짭뽕에 삼선간짜장 시켜서 먹으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