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2주전 이사를 하면서 이삿짐 회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 물건을 나르느라 무리를 좀 했습니다.
허리 근육에 통증을 많이 느꼈는데 그건 하루 이틑 지나며 해소 되었지만, 이사한 이후 허리를 조금만 굽혀도 허리/엉덩이/다리 쪽으로 전기가 오듯 찌릿한 느낌이 옵니다. 통증 때문에 허리를 굽혀 손이 땅에 닿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찌릿한 정도도 통증이라 하기 보단 약간 저린 느낌인데, 처음 겪는 경험입니다. 평소에 허리질환을 앓진 안았었습니다. 짦은 소견으론 디스크 초기증상이 아닌지 싶은데...
이런 정도 증상일 때 어떤 조처가 필요한가요?
병원 가서 MRI를 찍고 처치를 받거나, 침을 맞아야 하는 지? 물리치료나 카이로프로틱 치료처를 찾는 것이 더 나을 지? 그냥 집에서 쉬다보면 저절로 나을 지?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허리에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지?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헬쓰크럽에 나가 운동을 합니다. 이런 운동이나 등산 같은 운동을 계속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지? 오히려 당분간 쉬어야 하는 것인지?
질문이 너무 많았나요? ^^; 전문가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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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daw**** 님 답변
답변일4/20/2012 11:12:46 AM
http://www.teeter-inversion.com/ 초기 증상이라면 먼저 이걸 사용해 보세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척추에 신경을 누르고 있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저의 남편이 카이로프로틱이라 알려 드립니다.
s**ho7**** 님 답변
답변일4/20/2012 3:59:00 PM
http://www.getback2life.com/ 이거 한번 써보세요. 저도 몇년 고생한 허리가 이거 사용하면서 거의 회복되었습니다. 전엔 자동차 타고 내릴때도 완전 할아버지처럼 누가 손잡아 주거나, 엉거주춤 정말 가관이었는데, 요즘엔 달리기도 가능합니다. 이걸로 회복되고 나면 운동과 살빼기등 필요한 강화 프로그램을 하셔야 회복된 상태가 유지됩니다. 특히 갑자기 어떤 일로 또는 넘어진 후 허리가 빠지는 것같은 통증에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때 허리를 이완시켜주는 체조를 누운상태에서 하시고 일어나시면 효과 아주 좋습니다.
d**gun4**** 님 답변
답변일4/21/2012 11:33:57 AM
횡격막 이하의 장기가 허리나 다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장이 허리부위의 에너지를 관리 합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신허요통이라 하지요. 이는 각종 스트레스를 계속적으로 받게되면 교감신경이 과 항진되어 그 길항 관계에있는 부교감신경이 저하되게 마련이지요. 부교감신경이 저하되면 백혈구 중 바이러스와 상대하는 림프구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소화효소가 제 기능을 못해 소화력이 떨어져 배가 냉하게되고 소화가 덜된 음식물을 세균이 부패시켜 냄새가 독한 방귀를 갖게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간장에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필요하게되지요. 배가 낼해져 비장이 차가워 진면 신장에서 비장을 데워주기위해 에너지를 빌려 주게되고 각종 스트레스를 소화하느라고 심겨운 간장에도 에너지를 지원해 주다보면 실제로 자기의 관리연역인 허리부위를 지원할 에너지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허약해진 허리에 이사등으로 갑자기 에너지를 쓰게되면 부하가 걸리게되어 통증을 느끼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여러가지 생리반응이 나타납니다. 부족한 에너지를 확보하기위해 저림증이나 찌릿한감 통증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런땐 왕뜸이 아주 좋습니다. 뜸을하시기에 여의치 않으면 차선책으로 헤어드라이어로 뜨겁게 해 주면 혈액이 몰려오면서 부족한 에너지를 확보 할 수 있어 여러가지 증세가 개선되면서 자가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