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신문에 서울의 "10가구 중 6가구는 빚쟁이"라는 제목으로 심각한 것 같이 보도하지만... 빚이 정말 나쁜가요? 60%는 집, 20%는 사업 때문이라고 했는데...
부자 될려면 자기 돈만으로 (거의) 부자 될수 없는 것 아닌가요? 요새같이 부동산 내려갔고 이자싼 경우는 (Good debt)빚을 많이 질수록 장래에 부자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질문은,
*건전한 부채비율은 어느정도까지 일까요? *수입과 (부동산) mortgage payment rate은 어느 정도를 요구하는지요?
참고로 저는 credit card 빚은 2만불있으나 3.5% 고정이자 뿐이고, (한달전 0 down하고 산 집을 포함하여)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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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3/18/2012 10:41:26 PM
한국의 경제사정이 어려운 것은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위기 현상의 일부분 이지만 특히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가계부채가 상당한 미래의 불안 요소로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크레딧 카드와 함께 특히 주택부분 대출로 인한 부채비율이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미국과는 다르게 한국의 경우 가장 싼 이자로 구입가능한 모기지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주는 4%정도의 이자율 이자만 이는 변동 이자입니다. 즉 어떠한 경우에든 은행에 손해가 없이 사용하는 대출자의 부담과 위험도가 상황에 따라서 높아질수 있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크레딧 카드의 연체나 기타 사채의 사용으로 인한 개인파산을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가 한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자가 쌀때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것이 맞지만 이는 철처하게 개개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 하여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모기지의 경우 대부분 수입대비 부채로써 잡히는 부분이 대략 30-35%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한국과는 달리 신용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적당히 빚을 쓰시고 갚아간다면 이또한 크레딧 기록의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때의 적당한 선또한 30%를 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점 고려하시고 선생님의 경우 부채의 비율을 약간은 줄이시는게 좋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혀 봅니다. 참고 하십시요.
*건전한 부채비율은 어느정도까지 일까요? 어떻게 보면 부채가 많아도 그게 큰 재산일수도 있습니다. 자기 수입에서 부채를 감당하는 선이라면 그나마 좋지만,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수입에서 오버거 되어 부채가 계속 진행된다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더 부채를 만들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기수입에 부채에 맞춤형설계를 만드는게 인간의 욕심인 것 같습니다. 꼴뚜기 생각은 매월 수입에서... 부채의 비율은 (내가 갚을수 있는 한계의선) 40% 선이면 될듯합니다. *수입과 (부동산) mortgage payment rate은 어느 정도를 요구하는지요. 수입에서 부동산 부채비율은 20%-40%이지만 최대한 적은 부채라야 좋겠죠.
4**ki**** 님 답변
답변일3/19/2012 8:37:39 AM
곽재혁 전문가님, 친절하고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니 한국의 사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5월에도 도움의 말씀을 주셔서 감추인 보불 같은 아주 좋은 투자를 했어요. 또 주신 말씀에 유념하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