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저희 어머니가 신문에서 융자 해준다는 광고를 보시고 엘에이에 있는 융자회사를 찾아 가셨데요. 몇년 전부터 식당을 하실려고 알아보셨는데 가지고 있는걸로는 모잘라 까다로운 조건 없이 돈 빌릴수 있는곳을 찾으셨나봐요.. 최대60 만불까지 융자를 뽑아 주겠다는 그사람들 말만 믿고 거의 1년을 기다리셨는데 얼마전 제가 크레딧 리포트를 뽑아보니 저희 어머니 이름으로 크레딧카드 7개를 신청해서 7개모두 맥스까지 돈을 다 썼더라고요. 심지어 페이먼트도 안내서 Late fee도 붙어 있었고 스테이트먼트 확인해보니 쇼핑하고 고급레스토랑 가고 정말 말이 안나 오더라고요. . 그뿐만 아니라 개인융자도 받았고 리스 차도 올라와 있었어요.. 당연히 크레딧 점수는 620점으로 내려갔고(월래는 750점 이였어요) 계산 해보니 빛이 8만불 있었어요.. 다음날 찾아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오히려 더 큰소리로 자기네랑 싸인하고 계약했으면 우선 믿고 기다리란 말만 반복하고 더 큰돈을 뽑기 위한 과정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만 반복하고 돈쓴건 앞으로 늦기 않게 낼거라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울며 빌며 돈도 필요 없으니 제발 쓴돈만 갚아 달라고 하셨는데.. 아직 답이 없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