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몇년전에 11시간씩 서서 일을 하다가 오른쪽다리에 하지정맥류가 생겨서 3년전에 한국에서 수술을 했읍니다. 그리고 후에 살이 좀쪗어요.15파운드 가량;; 그래서인지 혈액순환이 안돼고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있고요 별로 대수롭지않게 넘기고 있었는데요;;;;;요즘들어 저린증상이 더심해지고요 몇달 전부터 오른쪽 팔과 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읍니다. 수술후 일을 안했는데요. 놀고 있어도 붓고, 집주위를 1시간정도 산책을 해도 붓고, 심지어 화장실에 앉어 볼일을 볼때도 다리가 저립니다 참고로 저는 50대 초반이고요. 한 10년전, 오래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봐도 시원하지 않고 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어서 비뇨기과에서 간단하게 초음파랑 소변으로 방광을 검사했지만 염증은 없었읍니다(3년전 한국서, 그때 더 세밀한 검사를 할걸 하는 후회가 요즘에 생기네요;;) 이제는 겁이 납니다..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무슨 문제인지요? 또 11시간씩 일을해도 괜찮겟는지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벌어야 먹고 살텐데;; 전문가님들...........알려주세요..왜 이러나요..ㅠㅠㅠ
*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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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h**yon**** 님 답변
답변일6/29/2012 3:22:55 PM
한의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선생님의 문제는 아랫쪽으로 순환계의 이상으로 오는 증세인 듯합니다. 신장이 약함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세이니, 주변에서 비뇨기 쪽으로 유능하다고 소문나신 한의원을 찾아 가서 약과 침치료를 받으시면, 어렵지 않게 해결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드실때 검은콩, 키위를 좀 더 드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b**ddl**** 님 답변
답변일6/29/2012 5:31:51 PM
11시간씩 일하는 직장이라면 병원에 갈 시간도 여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보험이 있다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검사를 해보시고, 아니면 한국에라도 가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변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나타나는 증상 이라 비교적 쉽게 치유될 것 같은 데, 다른 문제가 합쳐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교육비가 안들어가는 대신 병원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보험을 생활의 priority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간하면 의료보험을 구입하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