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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기타

Q. 렌트비 문제때문에 상담이 필요합니다.

지역Oklahoma 아이디s**nt304**** 공감0
조회3,338 작성일3/17/2014 11:15:51 AM
다른 주에서 결혼을 하기위해 오클라호마로 왔습니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 집이 필요했고 렌트비와 페이먼트비용을 따져보니

별 차이가 없어 집을 사서 매달 페이먼트를 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상대는 집값이 모자라서 저에게 13,500 불을 보태달라고 하고 집을

계약했습니다. 저는 미국에 온지 3년 정도 되어서 영어도 잘 모르고 결혼상대

가 설명하는 대로 매달 페이먼트를 1000불만 내면 된다고 밑고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집을 계약할때 들어간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회사에서 보너스가 나오

면 준다고 기다리라고만 했습니다.

같이 살면서 그가 카지노에 지나치게 중독되어있는것을 보고 결혼을 미룬 상태

로 룸메이트 형태로 같은 집에서 각방을 쓰며 지냈습니다.

그 모습에 실망하여 이사를 준비하던중 집주인과 경찰이 밀린 집 렌트비 때문

에 집의 문을 다 잠궈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5000불을 갚으면 문들 열어주겠다더니 지금은 밀린렌트비와 집

을 담보로 잡아 빌린돈 거기가 이자까지 총 15000불을 일주일 안에 갚지않으면

집안의 물건들을 전부 차압하겠다고 합니다.

말이야 같이 사는거지 실은 그의 물건은 옷가지밖에없고 가전제품이나 가구들

은 모두 제가 다른 주 에서 쓰던물건들입니다. 한마디로 집안 물건은 다 제것이

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사정이 급합니다. 법률상으로 이사람을 고소할수있다면 당장 하고싶

습니다. 그가 제게 보여주었던 집을 샀다는 계약서들도 전부 가짜라는게 집주인

에 의해서 밝혀졌습니다.

저한테서 돈을 빌렸다는 계약서가 한글로 작성된것이 있습니다. 그가 직접 작성

하고 서명까지 되어있는것입니다.

이것들가지고 이사람을 고소할수있는지 그리고 집과 제 물건들을 되찾을수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소한다면 제가 그에게 빌려준돈들 다

받을수있을까요.

절박합니다. 빠른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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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케빈 장 님 답변 답변일 3/17/2014 11:52:58 AM
안녕하세요

각 주마다 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조언은 어렵겟지만, 상대방이 친필로 작성한 계약서가 있을시, 비록 한글로 써있을지라도, 상대방을 '계약파기' 및 '사기' 로 고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가진 재산이 없는 경우, 본인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지라도, 상대방으로부터 본인의 모든 돈을 다 받아내시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사료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상대방을 '사기' 로 형사고발또한 가능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우선, 본인이 거주하시는 지역 담당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제 조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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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케빈 장

직업 변호사

이메일 khjlawcorp@gmail.com

전화 213-221-1188

회원 답변글
답변일 5/30/2014 11:20:48 AM
아무리 영어를 못해도 렌트인지 집을 사는건지도 모르고 돈을 건넷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우선 그 사기꾼녀를 형사고소해서 잡아넣고 중고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몇푼 안되니 포기하더라고 개인 소지품은 찾아야하는데 주인이 문을 잠가버릴때까지 주인이나 법원에서 노티스가 많이 왔을텐데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는게 이상하군요. 혹시 법적절차를 밟지않고 주인이 일방적으로 문을 잠갔다면 그냥 따고 들어가서 물건을 끄집어 내세요.
답변일 5/30/2014 5:08:31 PM
사정이 딱하군요
한글계약서가 있어서 설령 소송에서 이긴다고 해도 그가 가진재산이 없는 상태라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이 들어간 소송비용만 날릴가능성이 많아요.
본인돈 $13,500 을 떼이고, 집주인이 $15,000을 갚으라고 하니 송해가 많지만 재산의 가치가 $15,000이 안된다면
물건을 전부 차압당하더라도 돈을 갚지 않고 그 자와 빨리 헤어져서 새로운 삶을 찾는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그리 많지 않은 나이 같은데 그 자와 결혼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송해본 돈은 빨리 포기하시고 새로운 삶을 찾으세요.
일자리를 구 할수 있는 대도시 등으로 나가서 열심히 하면 1-2년정도면 회복할 수도 있을 겁니다.

미국에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가 좀 어렵지만 만나더라도 여러가지 상황과 인격을 조금 긴시간을 두고 살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살다보면 힘든상황에 부딫히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현명하게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최우선은 그상황에서 빨리 나오는 것이 계속 물려 들어가지 않는 방법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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